Q. 만 7세 강아지 요즘들어 자꾸 짖어요.
특정 대상에 대한 흥분, 경계심, 혹은 요구 표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언니분에게 심하게 짖는 것은 특정 인물에 대한 과도한 애착이나 흥분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움직임에 반응하는 것은 시각적인 자극에 대한 과민 반응일 수 있습니다. 산책 시 모르는 사람에게 짖는 것은 영역 경계나 사회화 부족에서 오는 경계심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짖을 때 무시하여 짖음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음을 인지시키고, 짖지 않을 때 칭찬과 보상을 통해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산책 시 낯선 사람과 마주칠 때 간식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등 점진적으로 둔감화 훈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