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Q. 치실을 할때 잇몸에 자꾸 건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1mm정도로 저항감이 느껴지지 않는 잇몸 얕은 부위까지 치실을 살짝 넣어 청소하는 것은 바른 습관입니다.이런 경우에 치실질 후 피가 나는 경우는 해당 부위 잇몸에 이미 염증이 있는 경우로, 더욱 위생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하지만 잇몸에 저항감이 느껴지는 데도 힘을 주어 치실을 밀어넣는 경우에는 잇몸에 손상이 발생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외상에 의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치실을 좀 더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사랑니가 입몸속에 가려져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사랑니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하고 있어 아직 맹출을 더 기대할 수 있고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라면 맹출을 더 기다렸다가 발치를 해도 됩니다.하지만 맹출방향이 기울어져 있어 앞 치아에 걸려 더이상 맹출되는 것을 기대할 수 없거나 이미 맹출이 끝났음에도, 잇몸에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있는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하여 사랑니를 발치할 수 있습니다.
Q. 잇몸에 염증이 있다고 겉보기에는 멀쩡한 치아를 치료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치아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으므로 해당 치료를 해야하는 가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다만,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염증은 시간이 지난다고 회복되지 않습니다.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치아 신경에 치수염이나 감염이 발생한 상황으로, 시간이 지난다고 염증이 가라앉지 않으며 오히려 염증이 더 커지면서 주변 조직의 더 큰 파괴를 야기하게 됩니다.치아 뿌리 주변에 치주질환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근본적인 원인인 치태와 치석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더 심한 치주질환으로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발치하게 됩니다.위 두 경우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사실상 치료의 의미가 없으며 발치를 하게 됩니다.구강내에서 단순히 구내염 등이 발생한 경우라면 시간이 지나며 면역에 의해 치유될 수 있을 수 있으나, 조직 내부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난다고 회복되지 않습니다.
Q. 양치를 해도 입냄새가 심합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입냄새가 난다는 증상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우선 병원에 내원하여 구강검사 및 전체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입냄새는 대부분 구강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전신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구강 자체의 원인은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구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1. 입이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2.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 혀에 백태가 있는 경우3.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4.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검사를 통해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흡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구강 이외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1.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2. 역류성 식도염 등의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3.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이 있는 경우4. 신장질환5. 암, 당뇨6. 간 질환이 중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특유의 구취가 나타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 1이나 2번에 해당됩니다.구취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을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 보조용품으로 꼼꼼히 관리합니다.-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아 줍니다.- 치약으로 양치 후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줍니다. 치약이 남을 경우 입마름이나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된 음식(계란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금연합니다.- 녹차, 우유, 산성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과(예방치과)에 내원하여 직접적인 구취 측정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임플란트 해야 할것같은데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가 시리고 아프다고 하여 무조건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지 않습니다.치리고 아픈 이유에 따라 해당 원인에 대한 치료(스케일링, 잇몸치료, 떼우는 치료, 신경치료 및 크라운 치료 등)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치아를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때문에 임플란트를 알아보기 보다는 우선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임플란트는 브랜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의 종류마다 그 컨셉에 차이가 있을 뿐, 시술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묾니다. 환자 구강상태에 맞는 임플란트는 있을지라도 특정 브랜드이기 때문에 좋은 임플란트는 없습니다. 때문에 어떤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추천할 수 없으며 담당 치과 원장님이 가장 많이 사용해보시고, 숙달된 임플란트가 가장 좋은 임플란트이리라 생각됩니다.마지막으로 특정 치과를 추천하는 것은 아하 정책상, 혹은 의료법상 금지되는 행위로 이에 대한 답변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