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Q. 어금니가 왜 간헐적으로 아플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잇몸이 간헐적으로 욱씬거리는 증상은 대개 잇몸질환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특히 평소에 칫솔질만 하고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치아와 치아 사이면의 청소가 잘 이뤄지지 않아 치아 사이 잇몸에서 쉽게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칫솔질 후 치실을 잘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면 해당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금니씌운지 7년지나고 통증이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단순히 통증이 있다는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질문내용처럼 금니 안쪽에 충치가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금니 주변에 잇몸질환이나 치주질환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금니 안에 충치가 새로 발생했다고 무조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치아를 다시 수복하여 다시 크라운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치아의 손상이 큰 경우라면 발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Q. 양치를 오래하면 이가 상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칫솔질을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는 치아에 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치아에 마모가 발생한 경우에는 치아의 시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칫솔질은 3-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센 힘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스케일링 주기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스케일링은 초음파를 이용한 진동이나 수기구를 이용하여 치아 표면의 치석이나 치태 등을 떨어뜨리는 술식으로, 치석이나 치태가 치아 표면에 침착이 되어 있을 경우, 잇몸 안쪽으로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잇몸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진행되어 치주염로 진행되게 됩니다. (치석 자체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잇몸이 상처를 입는 효과도 있습니다)이러한 잇몸 염증의 발생을 줄이고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시행하게 됩니다.스케일링은 치아표면의 이물질을 떨어뜨리는 치료이기 때문에, 자주 받는다고 하여 치아나 잇몸에 손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케일링을 받지 않아 이런 치석들이 존재하는 경우에 잇몸질환이나 치주질환이 발생하여 잇몸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스케일링 주기는 개개인의 구강위생 상태에 따라 적정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구강위생이 양호하고 충치나 잇몸염증 등의 질병이 없는 사람은 1년1회 스케일링으로도 충분합니다.구강위생이 중간정거나 잇몸에 가벼운 염증이 잘 생기는 분 등은 6개월에 1번정도가 적당합니다. 간혹 위생관리는 잘 하더라도 치석이 잘 쌓이는 사람도 6개월에 한번정도가 적당합니다.구강위생이 좋지않고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3~6개월마다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다만 학술적으로는 구강위생이 좋은 경우라도 6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구강위생에 바람직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Q. 풍치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풍치는 치주질환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를 말합니다.잇몸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남에도 특별한 치료없이 방치되는 경우에는 점차 치아 주변의 뼈(치조골)의 흡수까지 일어나는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며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경증의 치주염이라면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치주염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아를 고정한다고 하여 잇몸뼈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므로 치아가 고정되지 않고, 잇몸치료를 한다 해도 파괴된 뼈가 회복되지 않습니다.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치주염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치주염이 발생하기 전에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을 받는 것이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그 해결이 어렵습니다. 즉, 간략히 요약하면 이미 풍치가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으며 발치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