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내원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있어 염증이 생긴 경우, 비염이나 축농증에 의해 목이 자극을 받는 경우,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종양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때문에 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Q. 치아 관리에 가장 좋은 양치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일반적인 경우에 추천되는 칫솔질 방법은 '회전법' 또는 '변형 바스법' 입니다.영상 등을 검색해 보면 더 정확한 방법을 알 수 있겠으나, 간략히 그 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치아와 잇몸 경계에 칫솔을 45도 각도로 대고 진동을 줍니다.(회전법에서는 진동을 주지 않습니다) - 그 후 손목을 회전시키며 씹는면쪽으로 칫솔을 회전시키며 치아 면을 닦아냅니다. 이 과정을 치아마다 8-10회 반복합니다. - 치아 안쪽 면도 동일한 방법으로 닦아줍니다 - 치아의 씹는 면은 앞뒤로 왕복운동을 하여 닦아줍니다 - 혀와 입천장까지 잘 닦아줍니다식후마다 이렇게 꼼꼼히 칫솔질을 해 주어야 합니다.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면을 닦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위를 청소하기 위해 치실을 사용합니다.치실은 단순히 낀 음식을 빼내는 용도가 아니라, 치아와 치아 사이 면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것이 목적입니다.칫솔질시마다 치실을 함께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워터픽 등의 물을 분사하는 제품들은 치아 사이 면을 세척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물줄기가 치아와 일단 부딪히면 힘을 대부분 상실하기 때문에, 치아 사이 면 깊은 곳까지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때문에 칫솔질 후에 반드시 치실을 사용하고, 세정 제품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실사용 없이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