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Q. 치과마다 다른 충치 치료소견, 혼란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구강상태를 직접 검사한 거이 안므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합니다.충치라는 질병도 진행 단계가 있으나, 단계별로 딱딱 구분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보니, 초기의 작은 충치의 경우에는 그 단계에 대한 판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또한 치료 여부에 대해서도 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능력과 다른 부위의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위생관리를 통해 충치가 진행되지 않을 것을 기대해보고 더 크게 진행되면 치료를 할지,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적관점에서 미리 치료를 할지 등에 대한 선생님들마다의 진료철학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때문에 A치과와 B치과의 경우에는 누가 옳다 그르다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C의 경우에는 A나 B와 치료계획에 있어 너무 동떨어져 있어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사랑니는 왜 각각 다르게 나는거죠?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가 맹출할 때는 아래에서 위로 바르게 맹출하지 않습니다. 아래 어금니의 경우 앞쪽 사선방향에서 점차 위의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며 맹출하게 됩니다.아래 사랑니의 경우에는 공간제약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똑바로 서지 못하고 비스듬하게 맹출하거나 매복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사람마다 턱의 크기, 치아의 크기, 치열궁의 크기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질문내용과 같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Q. 사랑니가 있는데 뽑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의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바르게 나고 구강위생관리가 잘 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사랑니는 발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하지만 위생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잇몸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충치가 발생한 경우, 똑바로 나지 못하고 기울어져 났거나 잇몸에 부분적으로 매복된 경우 등에서는 발치를 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우선 치과에 내원하여 사랑니의 정확한 상태를 검사하고, 발치 필요여부를 담당 선생님게 질문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 스켈링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스케일링은 초음파를 이용한 진동이나 수기구를 이용하여 치아 표면의 치석이나 치태 등을 떨어뜨리는 술식으로, 치석이나 치태가 치아 표면에 침착이 되어 있을 경우, 잇몸 안쪽으로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잇몸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진행되어 치주염로 진행되게 됩니다. (치석 자체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잇몸이 상처를 입는 효과도 있습니다)이러한 잇몸 염증의 발생을 줄이고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시행하게 됩니다.치석이 있음에도 스케일링은 받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에는 잇몸염증에서 치주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주질환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치아가 흔들리고 최종적으로는 치아를 발치하게 될 수 있습니다.잇몸이 패였다고 표현하신 것은 치경부(치아의 잇몸경계부위)의 마모가 발생한 상황으로 보이며, 해당 부위를 떼워주는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Q. 교정치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31살에서 교정치료가 불가능하지 않으며 충분히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40-50대에서도 교정치료가 가능하며 요새는 중년에 교정을 하려는 환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큰 걱정 마시고 우선 교정치과에 내원하여 검사 및 상담을 받으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