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치아 관리
Q. 인터넷 광고 치아미백제 진짜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 미백 방법에는 크게 집에서 하는 '자가미백'과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미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시중에서 광고하는 제품들은 이 중 '자가미백'을 위한 제품들입니다.집에서 미백을 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치아 트레이와 미백겔을 이용하는 방법이며, 트레이에 미백겔을 담아 물고 있으면 됩니다.치과에서 행하는 전문가 미백은 더 고농도의 미백제로 레이저로 활성화 시킴으로써 단시간에 미백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반면 자가미백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미백겔과 성분은 같거나 비슷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은 의료용에 비해 농도가 낮기 때문에 치아 미백에 더 긴 시간이 걸리게 되며, 부주의한 사용으로 미백제에 의한 잇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미백제에 노출되는 만큼 치아가 예민해서 시린 증상 등의 부작용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하여 자가미백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며,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사용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맞습니다.
치과
Q. 치아 라미네이트하면 나중에 틀니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단순히 라미네이트를 한다고 하여 차후 틀니나 임플란트를 하게 될 것이라 단정하지 못합니다.틀니나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에,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기 위한 치료로, 바꿔말하면 치아를 발치하지 않으면 해당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미네이트 치료를 한다고 해서 나중에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라미네이트와 무관하게 구강위생관리가 좋지 않아 심한 치주염으로 발치를 하여 해당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치과
Q. 이 충치 심하지 않은데 불편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실제 구강상태와 치아 상태를 먼저 본 뒤에 방사선 사진을 보조적인 지표로 사용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때문에 방사선 사진을 올리셨더라도 불편함이나 통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방사선 사진 상에서 해당 부위 치아에 다소 이상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더라도 실제 치아에 나타나는 부분인지, 단순히 사진의 왜곡으로 발생하는 것인지 판단할 방법이 없습니다.해당 치아의 잇몸 안쪽 치아면에 마모 또는 치아가 깨져 나간 부위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 치아를 확인하지 않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질문하신 것처럼 크랙이 있다 하더라도 수직적인 크랙인 경우에는 방사선 사진상 알 수 없으며, 수평으로 크랙이 있는 경우에도 크랙이 상당히 진행되어야 알 수 있습니다.불편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재차 치과에 내원하거나 다른 치과에 내원하여 다시 꼼꼼하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아 관리
Q. 양치 후 구강청결제를 쓰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구강청결제를 통해 구강내 세균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칫솔질과 치실사용 등 기본적인 구강위생관리를 하고 보조적으로 가글을 하는 경우에는 충치와 잇몸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알코올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를 장기간 너무 높은 빈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입마름(구강건조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는 경우에는 침의 자정작용이 원할하지 않아 오히려 구강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구취나 잇몸염증, 충치, 편도염 역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침에 맞는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적정 사용량은 1회30초가량으로 1일 2회 사용으로, 칫솔질 후 가글을 바로 하게 되면, 치약에 포함되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가글의 염화물과 반응하여 치아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칫솔질 후 10회 이상 충분히 헹궈낸 후 30분 이후에 가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Q. 위아래가 왜 안맞죠??????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의 문제라기 보다는 턱관절 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입을 크게 벌리면서 디스크가 제위치에 있지 않다가 제위치로 들어갈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으로, 대개 좋지 않은 생활습관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턱관절의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로, 어느 특정한 원인 한가지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턱을 괴는 습관, 이를 악무는 습관, 교합에서의 간섭, 또는 씹는 근육의 과도한 작용 등도 턱관절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정확한 상태를 본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며, 치과 중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