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예금·적금
Q. 토스 뱅크나 카카오 뱅크는 어떻게 ATM 인출시 무료 정책을 쓰고 있나요?
인터넷 뱅킹들이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고객 유치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은행 지점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고객들에게 ATM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해외거래소 이용 시 USTD가 뭔지 알려주세요.
USDT(테더)는 미국 달러에 1:1로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달러처럼 사용되는, 가격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해 암호화폐 거래를 편리하게 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국내 거래소에서 USDT를 구매한 후 해외 거래소의 USDT 입금 주소로 전송한 뒤 원하시는 암호화폐를 USDT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이 때, 네트워크 선택 오류와 주소 오입력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출
Q. 대출 상환시 대출금액이 신용점수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하나요?
대출 상환 시 금액 크기보다 연체 없이 '제때' 갚는 것이 신용 점수에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액대출 완납이 신용점수에 더 긍정적일 수는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위해 불필요한 고액의 대출을 사용할 이유는 없겠지요.)매달 상환액보다는 연체 여부가 중요하며 같은 원금이라면 연체 없이 꾸준히 갚으면서 여력이 되면 더 빨리 갚는 것이 신용 점수 관리에 유리합니다.
대출
Q. 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뭔가요?
나이스와 올크레딧은 서로 다른 민간 신용평가사이기 때문에 같은 사람의 신용이라 하더라도 점수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두 기관은 서로 다른 평가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나이스의 경우는 연체 이력보다는 지속적인 카드 사용 이력이나 대출 상환 이력에 더 중점을 두고 있고, 올크레딧은 최근 사용 패턴의 변화나 조회 이력을 더 민감하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리고 대출이나 신용카드 심사 시 금융회사들도 각각 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나이스를 참고하는 금융기관이 있는가 하면 올크레딧을 참고하는 금융기관도 있습니다.따라서 둘 중 어느 것이 더 신뢰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두 기관 모두 공식 신용평가사이고 각각 합리적인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경제동향
Q. 기본소득제도가 도입되면 빈부격차가 줄어들까요?
기본소득제도는 사회안전망 강화로 빈부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총수요 증가 및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면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미레에셋증권에서 환전할때 할인율 80.00 일때 수수료
미래에셋증권에서 80% 할인율로 1000만원을 환전할 때 정확한 수수료는 환전 통화, 고객의 계좌 유형 및 우대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인 계산 방식은 '환전 금액 (일반 수수료율) X (1 - 할인율)'입니다.USD 기준 일반 수수료율 0.5% 적용 시 10,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수료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에 배당금 세금은 언제 내는 것인가요?
주식 배당금은 소득세법상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세금이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경우에 배당금이 지급될 때 원천징수 방식으로 세금이 징수됩니다.따라서 님께서 별도로 세금을 납부하거나 신고하신 적은 없을 겁니다.
주식·가상화폐
Q. 개인이 공매도라는 것을 직접 할 수 있는것인가요?
과거에는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참여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주식을 빌리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빌릴 수 있는 물량도 적었으며, 기관에 비해 높은 담보 비율과 짧은 상환 기간 등의 불리한 조건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현재는 개인 투자자도 공매도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대주거래를 이용하여 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대출
Q. 금리인하요구권이라는 것은 은행마다 조건이 다른가요?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고객의 신용 상태가 대출 당시보다 뚜렷하게 개선되었을 때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은행마다 신청 조건 및 심사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거래 은행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신용 등급 상승, 소득 증가, 재산 증가, 직위 상승 등의 신용 상태 개선이 있을 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하면 은행 심사를 거쳐 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됩니다. 신청 횟수 제한은 없으나 뚜렷한 변화 없이 반복적인 신청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카카오는 왜 본인들 회사를 조각내서 상장을 했죠?
카카오가 여러 자회사를 코스피에 분할 상장한 것은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 및 효율 증대, 기업 가치 재평가 및 주주 가치 제고, 자금 조달 용이성 증대, 경영진의 책임 경영 강화, 그리고 우수 인재 유치 등 다양한 이점을 고려한 전략입니다. 각 자회사는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시장에서 고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습니다.모회사의 가치 하락, 중복 상장에 따른 투자자 혼란,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