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Q. 배달의 민족이 독일기업이라던데 독일의 어떤 기업이 인수를 했었나요?
배달의민족은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라는 기업에 인수되었습니다. 이 기업은 독일의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 기업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딜리버리히어로는 제조업과는 무관한 배달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IT기업입니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음식 배달 앱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Q. 은행 적금이나 처축성 보험 어느게 좋나요?
기간이 단기이거나 중기적으로 자금을 모으기에는 은행 적금이 더 유리합니다. 적금은 원금이 보장되고 이자를 지급받으모로 안정적이며, 유동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저축성 보험은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세제혜택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만약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는 손해가 크고 보험 수수료 부담이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Q. 금값은 10년 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올랐나요?
뉴욕 상품거래소 기준으로 보면 2015년 4월, 금 1온스 가격이 약 1,200달러였고, 2025년 4월 현재는 약 2,400달러입니다.10년 사이에 두 배 정도 상승한 것입니다.중간에 등락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올랐습니다.
Q. 손실 회피 성향은 어떤 심리적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건가요?
손실 회피 성향은 인간이 동일한 금액의 이익보다 손실에 대해 더 강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경향에서 비롯됩니다. 1만 원을 벌었을 때의 기쁨보다 1만 원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심리는 인간이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생존을 우선시하고 위험을 회피하도록 발달한 본능적인 성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얻는 것보다 이미 가진 것을 잃는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손실의 가능성이 눈에 보일 경우 실제보다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신용카드 연체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만 원 이상의 금액이 연체되면 신용정보에 등록될 수 있으며,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3만 원 미만의 소액 연체는 즉시 점수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반복될 경우 금융기관 내부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1~2일 정도의 짧은 연체는 신용점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연체가 5영업일 이상 지속되면 금융기관이 연체정보로 등록할 수 있고, 이때부터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