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식창에서 보이는 증거금/신용은 어떤 수치를 말하는건가요?
증거금은 미수거래나 신용거래를 할 때 투자자가 반드시 자기 자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최소한의 금액 비율을 의미합니다. 증거금이 30%로 표시된 종목이라면 전체 매수 금액 중 30%를 투자자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나머지 70%는 증권사로부터 빌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100만 원어치 주식을 매수할 경우, 30만 원은 본인이 직접 부담하고 70만 원은 증권사가 대출해주는 방식입니다. 증거금율이 낮을수록 적은 돈으로 더 큰 금액의 거래가 가능하지만, 반대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반대매매 위험이 커지는 등 리스크도 커집니다.신용(또는 신용비율)은 해당 종목이 신용거래 대상인지 여부와 현재 얼마나 많은 투자자가 신용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신용 50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해당 종목의 유통 주식 중 약 50%가 신용거래로 보유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는 의미하며, 주가가 하락할 경우 대량의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 GDP에 대해서 중학생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알기쉽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다음과 같이 설명해 보시면 어떨까요?GDP는 우리나라 안에서 사람들이 1년 동안 만든 모든 물건과 서비스의 ‘값’을 합친 거야.우리나라가 1년에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숫자로 표시한 거지.예를 들어, 너희 학교 앞에 있는 빵집이 1년에 빵을 1억 원어치 팔았어.그 옆 분식집도 5천만 원, 택시 아저씨는 3천만 원 벌었고, 병원에서는 치료비로 2억 원 벌었대.그러면 모두 4억 8천만 원이 되는데이처럼 사람들이 일해서 만들어낸 것, 서비스한 것들을 전부 돈으로 합친 것이 바로 GDP야.이 숫자가 클수록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