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국의 딥시크의 AI칩 모델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성능과 기능 또 제품가격이 획기적이라서 미국 주가가 많이 내리고 특히 엔디비아가 많이 내렸네요.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AI 모델 'V3'는 엔비디아의 H800 칩을 사용하였습니다. H800 칩은 미국의 수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성능이 제한된 버전으로, 최신 고성능 칩보다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3' 모델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AI 모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성능을 보입니다. 딥시크는 'V3' 모델 개발에 약 557만6천 달러(약 78억8천만 원)의 비용을 투입하였는데 오픈AI의 GPT-4와 비교하여 약 95% 저렴한 수준입니다. 또한, 'V3' 모델의 사용료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5위안(약 100원), 출력 토큰 100만 개당 8위안으로 책정되었는데 오픈AI의 GPT-4에 비해 훨씬 낮은 가격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비용 절감으로 딥시크의 'V3' 모델은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AI 칩 제조업체들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Q. 오늘 나스닥 시가총액 1위 앤비디아가 17프로나 급락했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오늘 엔비디아의 주가가 17% 급락한 이유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딥시크는 약 600만 달러의 비용으로 엔비디아의 성능이 제한된 H800 칩을 사용하여 AI 모델을 개발했는데, 미국 빅테크 기업의 최신 AI 모델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고가 AI 칩 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되었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주들도 영향을 받아 나스닥 지수가 약 3% 하락하였습니다.
Q. 미국주식이 반도체 주식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유가 있나요?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반도체 주식 하락세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첫째, 경기 둔화와 소비 감소로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PC, 데이터 센터 등 주요 산업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둘째, 반도체 과잉 공급과 공급망 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초기 칩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 생산을 늘렸으나 현재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셋째,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 전반의 투자 매력이 감소하여 반도체 주식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갈등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강화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글로벌 공급망에는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