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른 친구들에게 끌려다니는 아이 어떻게하죠
안녕하세요. 씨져의 심리학,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해당 내용에서 아이가 몇 살인지, 성별은 어떻게 되는지, 어떠한 상황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큰 관점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9세 이하의 아이들은 본인이 정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춘기를 겪으면서 정체성, 자아, 양심 등을 학습하고 형성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은 당연합니다.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리더(Leader)가 될 필요도 없으며,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습니다.누군가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겉으로는 훌륭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더라도 퇴임 후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았으며,현재 일본 전 총리였던 분도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습니다.아이가 커가면서 본인의 자아와 정체성 등을 형성할 시간이 충분할 것이니다그쳐서도 안되며 자연스럽게 아이를 격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Q. 20개월 아이 말은 언제쯤 할까요?
안녕하세요. 씨져의 심리학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1년에 한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말을 하는지2년에 두 단어를 발음하고 말하는지,3년에 본인의 이름을 설명하고 적정한 문장을 말하는지가 기준이 됩니다.20개월이라고 한다면, "엄마 맘마" 라고 하면 아주 훌륭한 것입니다. 배가 고프니 먹을 것을 달라는 의미입니다.해당 내용에서 "아빠, 안녕" 을 비교적 연속적인 상황에서 말을 하는 것이라면, 2가지의 단어를 상황에 맞게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말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24개월 보다 빠른 상태이기 때문에 언어 습득 능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3년차가 되는 때에는 "나는 민서" 라고 하는 정도만 되더라도 나쁘지 않은 경우입니다. 본인이 누구인지 설명하는 것 만으로 충분하며, "여기 민서 있다" 라는 3가지 단어를 말한다면 언어습득에 문제가 없는 경우입니다.평소에 꾸준하게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고, 그에 대한 부담은 없는 것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