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준호 전문가입니다.
Q. 조개 속에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송준호 과학전문가입니다.진주는 95% 탄산칼슘과 5%인 단백질 일종인 콘키올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조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이를 격리하고자 탄산칼슘(CaCo₃)으로 이물질을 감싸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주조개 외에도 나오지만 확률이 낮고 예쁜 모양으로 나오는 것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네요. 진주조개는 이런 진주층을 만들기 위해 탄산칼슘 전구체를 조개의 내장 덩어리를 둘어싼 외투막의 상피세포에 탄산칼슘 전구체를 저장해놓고 있다가 이물질이 들어오면 감싸는 것이지요.
Q. 타박상으로 인해 피부에 멍이 들면, 왜 푸르스름해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준호 과학전문가입니다.피부에 멍이 들면 자국이 생기는 이유는 쉽게 말해 피가 뭉친것입니다. 혈관 파열로 인해 피부 아래에 혈액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이며, 이는 외상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번개는 왜 직선의 형태가 아닌 지그재그 형태로 치나요?
안녕하세요. 송준호 과학전문가입니다.번개가 지그재그인 이유는 대기중에 방해요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번개는 최단거리를 최단시간에 이동하기 위해서 이온화되어 절연성이 낮은 부분과 습기가 많은 부분을 찾기 때문에 방해요소들을 피해 지그재그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Q. 바다에가면 파도가 생기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준호 과학전문가입니다.파도는 바람과 더불어 지구의 자전과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면서 지구를 끌어당기는 힘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파도는 바람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바람이 불면 움직일 수 있는 물이 바람과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파도가 생기는 것이죠.
Q. 산성비는 어떤것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준호 과학전문가입니다.산성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 농도지수, 즉 pH가 5.6 미만인 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빗물은 pH 5.6∼6.5 정도의 약산성이지만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는 강한 산성의 산성비가 내리기도 합니다.한국은 pH 5.6 미만인 경우에 산성비로 판단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빗물이 일반적인 대기의 영향으로 산성화되는 것을 고려해 pH 5.0 이하인 비를 산성비로 정의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