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이 EU와 멕시코에 상화관세 30%를 부과한다 했는데 나스닥 시장의 하락세를 가져올 정도인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이 EU와 멕시코에 30%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발표는 나스닥 등 미국 증시에 하락 압력을 주는 요인입니다. 과네 부과로 무역갈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실제로 최근 나스닥지수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무역분쟁에 민감하게 반영하며,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관세 정책 외에도 기업 실적, 인플레이션 등 다른 변수도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기적 변동성에 유의 해야합니다.
Q. 코로나때 지원금 정책과 지금 시행한다는 지원금 정책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두 정책 모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지만, 코로나19 지원금은 긴급재난 대응, 2025년 지원금은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지급 방식도 코로나19 시기에는 일시적, 보편적 지급이 우선이었다면, 최근에는 차등 지급과 취약 계층 추가 지원 등 더 세분화된 정책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월배당 커버드콜ETF는 무슨 원리로 월 배당을 지급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월배당 10% 커버드콜 ETF는 주식 등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팔아 옵션 프리미엄을 매달 배당처럼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실제 배당금이 아닌 옵션 매도 수익이 주된 재원이라, 시장 상황에 따라 매월 지급액이 변동되고 10% 수익이 고정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으로는 주가가 급등할 때 추가 수익을 얻지 못하고, 하락 시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반 배당 ETF보다 원금 손실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Q. 가상화폐거래소들은 거래소 내에 거래가능한 코인들은 일정부분이상 보유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 거래소들은 거래소 내에서 거래되는 코인들을 일정 비율 이상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거래소는 이용자가 맡긴 코인에 대해 동일 종류, 수량의 코인을 실질적으로 보유해야 하며, 이용자 자산과 거래소 자산을 분리해 관리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거래소 파산 등 위험 시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거래소 자체가 상장된 모든 코인을 일정량 보유할 의무는 없고, 주로 유동성 공급이나 운영 목적에 따라 일부 코인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