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민준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레버리지는 계좌가 녹을 수 있다는 표현을 왜 사용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레버리지는 투자 수익과 손실이 몇 배로 커지는 구조라, 주가가 하락할 때 손실도 그만큼 크게 누적됩니다. 특히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거나 횡보할 때 "음의 복리 효과"로 손실이 쌓여 계좌 잔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보다 훨씬 빨리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계좌가 녹는다"고 표현합니다.
경제동향
Q. 금리인상은 왜이렇게 자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 인상은 단순히 은행 이자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와 투자가 줄고,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부동산, 주식 등 자산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환율과 물가에도 변동을 일으켜 경제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
Q. 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서민들에겐 어떠한 영향이 많이 올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식료품, 교통비 등 생활비가 전반적으로 올라 같은 돈으로 사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줄어들고, 월급이나 시급이 그대로라면 실질 구매력이 떨어져 생활이 더 팍팍해집니다. 물론 물가가 많이 오르면 시급도 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항상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지는 않아 실질 소득이 줄 수 있어 일상에서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
Q. 양적완화하면 돈을 찍어내기만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 등 자산을 대규모로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직접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앙은행은 실제로 새 돈을 발행하건, 계좌상 숫자를 늘려 금융기관에 자금을 공급합니다. 즉, 물리적 지폐를 찍어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산상으로 돈의 양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풀린 돈이 금융기관을 통해 경제 전반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경제동향
Q. 기준금리는 정부가 정하는건가요 ? 어디가 정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는 정부가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독립적으로 결정합니다. 정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지 않으며, 경제 상황과 물가,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합니다. 미국 연준(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해도 한국이 반드시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환시장과 자본 유출입 등 대외 영향을 고려해 참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