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남3구,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비아파트도 해당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했는데요.. 이는 해제 발표 후 약 한달만에 다시 지정이 된 것인데... 더 넓은 구역을 묶어 버렸습니다. 이에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완전치 금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달 만에 정책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시장의 변동성만 더 키우는 꼴이라 정부가 과연 시장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일단 이번 지정은 모든 해당 구역 내의 모든 아파트가 대상이 되는데 아파트 외 부동산은 이번 지정의 직접저인 대상인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비아파트 부동산 거래 시에도 토지 면적에 따라 허가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에 해당 부동산이 허가 대상인지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역별로 그 기준이 상이할 수도 있으니 관할 구청 등에 문의 하셔서 확인해 보시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Q. 같은 아파트라도 층수나 방향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데, 이런 가격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는 층수, 방향, 전망, 동-호수 위치 등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게 형성되어 있으며,특히 남향 여부, 층수, 조망권은 가격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남향의 경우 햇빛을 가장 오래 받을 수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도 상대적으로 시원해서 선호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햇빛이 잘 들어서 실내 습기가 덜 차고 곰팡이 발생 위험도 적습니다. 무조건 남향이 좋다기 보다는 조망권+층수가 같이 받쳐줘야 매리트가 있습니다.고층이 비싼 이유는 조망권이 뛰어나고 소음, 먼지, 벌레 등의 걱정이 상대적으로 덜하며 무엇보다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해서 선호가 됩니다. 최고층 팬트하우스의 경우 예외적인 공간으로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이와 같은 것들은 좀 더 선호가 될 뿐이고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적절한 곳을 선택 하셔도 거주하시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