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문학
Q. 어떻게 가사문학관은 담양에 위치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모순된 정치 현실을 피하여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물산으로 인심이 넉넉한 호남 지방으로 낙담하여, 특히 이곳 담양에 많은 누정을 건립하고인재 양성은 물론 시단의 결성과 시회를 통하여 심금을 울리는 시가문학을 창작했는데 특히 의 저자 송강 정철이 10살 이후로 오래 정을 붙이고 산 곳은 전라도 담양(潭陽)에 있는 창평(昌平)이라는 곳이었다라고 합니다. 거기서 학문을 익히고 사람을 사귀어서 벼슬길에 오르게도 되었고 벼슬을 버렸을 때도 창평에 가서 은거했으니까 그에게는 창평이 평생의 고향이나 다름이 없었다고 합니다.
문학
Q. 이 히 구분하는 방법(깊숙이 / 깊숙히)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예외 조항 입니다. '이'와 '히를 구분한다고 하더라도 예외가 많아서 사실상 맞춤법 규정 제51항은 무용지물의 규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다'가 붙어서 말이 되고, '히'로 발음하는 게 더 익숙하지만 일관성 없이 '이'로 써야 되는 '깊숙이, 수북이, 촉촉이' 등의 말들은 그저 외워두는 수밖에 없기 때문 입니다.
문학
Q. 황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시조가 있다던데 어떤시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조선 중기 때의 문인 임제林悌(1549, 명종 4~1587, 선조 20), 백호 임제 선생은 평안부사로 부임해 갈 때 개성 황진이 무덤에 들려 잔을 붓고 시를 읊은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양반이 기생의 죽음을 아쉬어 하며 시를 지어서 문책을 당할 정도였으나 그의 멋으러운 시는 유명 합니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홍안은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는다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설워하노라
문학
Q.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에 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같은 신이지만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신화에서 불리우는 이름이고 비너스는 로마 신화에서 불리우는 신 이름 입니다. 이 두신은 모두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 합니다.
문학
Q. 일반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서서히 터뜨리는 소리는 파찰음으로 보나요? 파열음으로 보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서서히 터뜨리는 소리는 파찰음입니다. 파찰음은 폐에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을 일단 막았다가 조금씩 개방해서 좁은 틈 사이로 공기를 통과시키면서 내는 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ㅈ, ㅉ, ㅊ" 등이 이에 속합니다. 반면 허파로부터 성대를 통해 나오던 공기가 완전한 폐쇄를 당했다 터져 나오면서 나는 소리가 파열음 입니다. 폐쇄를 강조하여 폐쇄음(閉鎖音, stop)이라고도 하는데 "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가 파열음으로 분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