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와 비아의 투쟁"은 브라질의 토착민 아와 비아(Awa-Guaja) 족이 자신들의 전통적인 생활 영역인 아마존의 숲을 보호하기 위한 투쟁을 가리킵니다.아와 비아 족은 대부분 아마존의 원시림에서 사냥과 채집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업, 채광, 목재 산업 등으로 인한 불법적인 삼림 파괴가 그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특히 목재업자들과 농부들이 불법적으로 그들의 영토를 침입하며, 이로 인해 아와 비아 족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이런 상황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국제적인 압력으로 브라질 정부는 아와 비아 족의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아와 비아의 투쟁"은 이런 배경 속에서, 그들의 생활 영역과 생존을 위해 이루어진 투쟁을 의미합니다. 이 투쟁은 그들 스스로의 투쟁 뿐 아니라, 환경 보호 및 토착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국제 사회의 투쟁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Q. 석유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석유의 역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석유는 아랍어로 '바위'를 의미하는 'petra'와 '기름'을 의미하는 'oleum'의 합성어로,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미 4000년 전에 석유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보존제나 건설 재료,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19세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석유는 상업적 가치를 갖게 되었습니다. 1859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세계 최초의 상업적 석유 광산이 개발되었고, 이로 인해 석유 열풍이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석유 열풍을 바탕으로 일어난 산업혁명은 석유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게 만들었습니다.이후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자동차, 비행기 등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의 발전, 전기와 가스의 발전 등으로 석유의 수요는 급증하였습니다. 또한, 석유는 플라스틱, 화학제품, 합성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활용되었습니다.그러나 석유는 화석연료로, 지구의 재생 가능한 자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석유의 소비는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기후 변화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21세기에는 석유 사용을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Q. 고려 훈요10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한 후 918년에 불교에 관련된 법률인 '훈요 10조'를 제정하였습니다. 훈요 10조는 불교사회의 질서와 기능을 규정한 법률로, 왕의 지시에 따라 선정된 승려들이 제정한 것이었습니다. 훈요는 '훈령'과 '요지'를 합친 말로 '훈령'은 교육이나 지도를 의미하고, '요지'는 요점이나 중심을 의미합니다. 즉, 훈요는 불교의 교육 및 지도의 요점을 말하는 것입니다.훈요 10조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대승의 도리를 설명하여 중생을 돌보게 한다.모든 사람이 불법을 받들어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불교의 중심인 삼보(부처, 법, 승)를 공경한다.도리를 중시하고 도덕을 고양한다.스승과 부모에 대한 효도를 강조한다.동정심을 강조하여 사람들의 사회성을 높인다.공양을 통해 축복을 얻는다.비구(非口, 잘못된 말)를 삼가야 한다.공덕을 쌓는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이러한 훈요 10조는 고려 시대 사회를 통치하는데 기본적인 원칙이 되었으며, 왕실과 귀족, 그리고 일반 사람들의 사회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려의 불교는 훈요 10조를 통해 사회윤리와 정치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불교는 고려 시대에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Q. ‘나는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 한 철학자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푸른재규어247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문장은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의 명언입니다. 원문으로는 'Cogito, ergo sum'이라고 표현되며, 이것은 데카르트의 철학적 의문에서 출발한 논증의 결과로,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거기에서 출발하여 철절한 방법적 의심을 통해 도달한 확실한 지식, 즉 '나의 존재'를 의미합니다.데카르트는 모든 지식을 의심하고 그 중에서도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기초를 찾아내려 했습니다. 그는 의심을 통해 마지막에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 문장은 데카르트의 방법론적 의심과 그의 철학적 사고 방식을 잘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공자와 관련된 도서를 읽다가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사자성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뜻인지요?
'절차탁마(切磋琢磨)'는 중국의 고대 철학자 공자가 말한 사자성어로서,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서로 연마하고 닦아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한자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절(切)': 자르다, 나누다'차(磋)': 갈아 닦다'탁(琢)': 깎아 다듬다'마(磨)': 갈다이런 의미에서 절차탁마는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의 지식과 능력을 연마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동체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공자의 학문관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