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대어음 사기의 장영자사건의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어음, 약속어음이란 빌린 돈에 대한 차용증과 같은 것인데요. A업체가 원자재만 있으면 물건을 만들어서 이익을 낼 수 있는데,당장 원자재를 살 돈이 없어서 B에게 돈을 빌리는데 A는 B에게 어음을 끊어주면서 명기된 날짜 언제까지 이걸 가져오면 쓰여져 있는 돈을 주겠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B도 돈이 필요하다면 다시 이 어음을 C 또는 은행에게 주면서 어음이 돌고 돌게 됩니다.장영자 사건은 이런 어음의 특징을 노린 것인데, 돈을 빌려주면서 실재로 빌려준 돈 보다 더 큰 금액으로 어음을 발행해서 받았죠. 그리고는 그 어음을 다시 은행에 가서 어음할인을 받는데, 실재로 빌려준 돈은 100원이라면 어음에 써있는 금액은 200원이니 장영자는 100원 빌려주고 200원을 받는격이 되죠.이렇게 해서 발생한 금액이 7천억이 넘었고, 현금화 했는 금액이 6500억 정도 됩니다.하지만 결국 어음을 갚아야하는 기간내에 상환을 하려면 결국 빌린 금액보다 더 큰 금액으로 상환이 들어오게 되고, 부도가 난 경우에 연쇄 부도가 일어나게 되죠.
Q. 히틀러가 아직도 욕을 먹고 있는 이유가 유태인을 학살 했기 때문인 데... 지금 전쟁중에 있는 이스라엘의 나타냐후나... 러시아의 푸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모두... 어떻게 보면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전쟁이란 것은 인류역사에서 끝 없이 벌어지는 현상이며, 사실 유럽국가가 전쟁을 하기에 전세계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관심이 쏠리는 것이지 전쟁은 이미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끊임 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전쟁에서도 지켜야할 룰이 있고, 당위성이 있어야 하는데 히틀러는 그런것 없이 그냥 유태인이라는 인종을 말살하려는,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며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그들을 죽였기에 아직도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이 기억되는 것이라 봅니다.
Q.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진짜로 가르쳐야 할것은!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도 역사교육을 전공했고,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쳤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인데요. 과연 학생들이 단순한 역사 뿐 아니라 과학, 수학을 암기하고 깨닫는게 학생들의 미래를 보았을때 바람직한 일만 될 것인가? 인데, 최소한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칠때는 꼭 현실세계와 연결을 시켜서 가르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무엇을 왜 배우고, 이것이 어떻게 나에게 체감이 되고,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면 최소한 아이들이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