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Q. 조산시대에 금주령이 자주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술을 만든다는 것은 사람이 주식으로 먹는 쌀을 허비하는 것이라 보았는데요. 쌀을 발효시켜 막걸리를 만들고 이를 증류시켜 소주를 만드는데 정작 소주로 만들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쌀이 한잔의 술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Q. 우리민족의 왕 중에서 장사꾼 생활을 하였던 왕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장사꾼 출신이 왕이 되었다는 것은 듣지 못했지만 조선시대 말기 철종이 나무꾼을 하다가 왕이 된 사례는 있습니다. 먼 왕족이었던 철종은 강화도에서 나무꾼을 하는 강화도령으로 불리었는데 헌종이 죽고 후사가 없자 철종이 얼떨결에 왕이 되죠. 물론, 허수아비 왕을 앉힌 것이긴 하지만요.
Q.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행된 '민간'신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독립신문 입니다. 독립신문은 1986년 4월 7일을 시작으로 서재필의 주도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탄압을 받게 되면서 1899년 12월 4일 폐간 됩니다.
Q. 우리나라에 책임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 풍조는 언제부터 만연하기 시작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책임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 풍조가 있나요? 풍조라기 보다는 직장의 경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위와 권한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에 있어서 그 책임을 나누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제 라인에서 상급자들이 싸인을 했다라면 그 문제의 책임은 나눌 수 있지만, 독단적인 문제를 일으킨 상태라면, 또는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라면 당사자가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상급자가 어느정도 커버를 쳐주거나 함께 책임을 져 줄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상급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 풍조까지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여름 하 먼저 선의 이름 하선의 한문의 풀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아이가 돌림자를 써서 가운데 글자가 여름 하를 쓰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돌림자를 제외해서 먼저 선을 쓴 것은 앞선 사람, 앞장서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 지었다라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림자가 아니라면 여름처럼 뜨겁고 열정적이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압장서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하선 이라 지었다라고 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