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문학
Q. 수필은 전작과 내용이 겹칠 수 있다? 없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수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가능한 일이겠습니다.자전적인 내용을 포함해서 자연스럽게 일상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서술해나가는 것이 수필이다보니 가능한 일이겠습니다.근대수필 등의 진수를 제대로 느끼시려면 나쓰메 소세키 등의 수필집을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문학
Q. 악당의 대장을 왜 '두목'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두목 즉 머리 두자를 쓰는 말로 우두머리와 같은 말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머리는 예전부터 어떤 조직의 장을 대표하는 말로 쓰였으며 즉 head라고 표현된다는 것입니다.다만 어감의 탓도 있고해서 현대에 와서는 주로 안좋은 조직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변해서 사용되고있으며 언어란 것 자체가 사용자들의 습관이 반영되어 생성 변화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하겠습니다...
문학
Q. 김x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김춘수의 꽃은 정말 많이 알려진 문구와 시이면서도 그 구성의 절묘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의 대단한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흔히 평생동안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자기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름은 정체성 및 본질과 직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 때문에 자신의 중요한 커리어 성공을 위하여 개명을 하는 방송인 스포츠선수들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시의 구성에서 이 이름과 꽃이라는 존재의 완성이라는 개념을 절묘하게 묘사한 본 시는 실존주의 낭만주의의 예술적인 경지를 표현했다고 하겠습니다....
문학
Q. '허파 디비지네'라는 말은 무슨 뜻으로 말하는 언어인가요?ㅋㅋ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경상도 지방의 방언이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아주 일상적인 표현입니다. 우선 코믹한 상황을 표현하는 말은 아니며, 오히려 허파가 뒤집힐정도로 아주 갑갑하고 어이가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문장입니다.디비지네 => 뒤집어지는구나...로 표준말화할수 있습니다....
문학
Q.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했다고 하는데 '선종'은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단지 죽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너무 비존중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다른 대체 표현들이 있습니다.. 임종을 했다고 하거나 공적인 지위에 따라 서거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질문의 선종의 경우 종교적인 표현 특히 서양의 교회/성당에서 쓰이는 표현이므로 교황의 죽음을 언론 등에서 선종했다는 단어를 쓴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문학
Q. 슬픔은 왜 예술을 더 깊게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문학과 예술의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카타르시스라고 하겠습니다. 바로 대리체험을 통한 감정의해소라는 것인데, 슬픔이나 고뇌는 이러한 인간의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기 때문에 이 카타르시스의 대입이 좀 더 리얼하고 감동적으로 예술작품에 녹아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학
Q.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사회 통합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우선 소득의 불평등이라던지,아무리 세금을 고소득자에게 많이 매기는 사회라 하더라도 자산의 불평등화는 사회 경제가 발전해감으로써 피할수 없는 산업자본주의 사회의 숙명입니다.모든 사람의 체력과 지능아 동일할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돈을 벌고 축적하는 능력도 개인마다 차이가 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소득과 자산을 많이 가진 자들도 결국 이 사회라는 갖추어진 시스템을 활용하여 그러한 것을 이루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예를 들어 갑자기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경제시스템이 붕괴된다면 아무리 현재 소득이나 자산보유량이 높은 사람들도 그것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이러한 능력차에 의한 사회구성원들의.반목이 생기거나 심화되지 않도록 국가가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며 부의 재분배라는 것은 반자본주의적 성격이 아니고 오히려 그러한 산업자본주의를 유지 보호하고 좀 더 건전하게 발전될수 있도록 하는 오히려 친산업자본주의의 필수 요소임을 반드시 깨달아야합니다...아무리 도덕적으로 우수하거나 인내심이 강한 사람들도 한쪽에는 빵이 10개씩 주어지지만 본인은 빵이 1개만 주어진다면 시회구성원들의 화합은 자연히 이루어질수 없으며, 이를 좀 더 호혜적으로 재분배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겠습니다...
문학
Q. 문학에 관련된 직업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은데 어떤 새로운 길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일단은 질문주신 부분에서 인공지능에 의한 글쓰기는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글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실과 논리를 나열하기보다는 얼마나 그 글을 쓰는 작가만의 고유 문체나 문학스타일 정체성이 잘 표현되는가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또한 관련 직업이 점점 사라져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회적 국가적 노력의 결과가 총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에 좀 더 우리 자신들이 신각히 반성해야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문학
Q. 유치원의 독서량을 늘려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유치원은 아무래도 좀 더 규율적으로 통제할수 있는 학교와는 다른 환경이므로 주위 벽 등을 모두 책으로 가득채워넣고 상단에는 원생들이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수 있도록 책커버 등을 잘보이게 전시하는 것이 필수적이겠습니다...
문학
Q. 맞춤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잘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우리말의 맞춤법은 당연히 초등학교부터 중등 고등과정까지의 모든 국어교과서 그 자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따로 무엇인가를 배울려고 하기보다는 국어교과서를 말그대로 교과서적인 맞춤법의 바이블이라고 항상 생각하시며 보고 익힌다면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추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일기를 쓰는 것인데 단순히 쓰는 것에 그치지않고 끊임없이 퇴고 및 소위 반복적인 리뷰를 계속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