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그렇다면 한번 이런 경우를 상정해보면 어떨지요?비슷한 이야기를 질문자가 아주 신규로 장만한 큰 평면티비화면에서 기대를 엄청하고 있던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에서 보고 있다고 상황을 가정해보면 (물론 좋아하는 주인공들이 등장..) 아마 몰입이 막 될것입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진정으로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그 사연의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상황인가..하는 것입니다. 결국 공감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해당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에 대하여 그렇게 자신에게 있어 관심이 가는 사건/환경이 아니라는 분석이 가능합니다.이를 해결하려면, 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되기 전에 해당 사람의 이야기가 구술되는 상황 자체를 좀 더 관심도를 가질수 있는 환경으로, 예를 들면 뭔가 미리 약속을 하고, 대화를 들을 준비를 하면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오늘 하려고 하는가.. 미리 상상도 해보면서 조용하고 집중되는 환경에서 따뜻한 차를 한잔마시면서 들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Q. sns심각한사회문제를일으키고있다면?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무조건 제한한다고 해결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예를 들어 새로운 미디어가 출현하면 항상 그런 부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TV라던지 비디오라던지... 그리고 근래에는 인터넷중독, 비디오게임, 온라인게임 너무 몰두하는 문제 등이 발생했지만, 결국 이런 것들이 큰 경제의 일부영억으로 발전하는 것이 대세이기 때문에, 막을수는 없다는 것이겠습니다.그러므로, 오히려 SNS와 같은 것(Social Network Service, 즉 Social Media)에 대해서도 오히려 긍정적인 면 (간접적으로나마 인간 vs 인간으로 Communication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야하겠습니다.)을 좀 더 육성시켜 하나의 새로운 Human Society의 New Culture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Q. 시를 좋아하고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좋은 시를 잘 쓰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네, 일단은 해당 시를 읽었을때 뭔가 어떤 그 광경이나 묘사하고자 하는 사건 /인물의 감정 등이 이미지처럼 강렬히 올수 있는 그런 기법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냥 글만 연구하고 연습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실제 대자연을 느끼는 경험을 해야할것 같습니다.예를 들어서, 백석의 "가키사키의 바다"를 읽다보면 뭔가 정말 내가 이즈의 반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는데, 이를 연습하고 연구해볼려면, 직접 바다에 가서 그 감정을 한번 느껴보시는 것이 꼭 필요하겠습니다.강원도의 속초해변에서 그 맑은 동해하늘을 감상한다던지,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대한해협을 바라보면 뭔가 100년도 이전에 일어났던 러일전쟁의 해전장면을 상상해본다던지 ... 이런 자신만의 시에 대한 감정이입을 할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과 Know-How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Q. '가자고 한다'를 줄여 말할 때 맞는 말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가잔다"는 누구누구가 가자고 한다...를 좀 더 구어체 Colloquial Language..로 이야기하고 약간은 방언적인 말투도 되는 엄연히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입니다. 다만 국어사전에는 표준말만 등재되어 있어, 나오지않겠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인구수 분포 등을 고려할때 앞으로는 서울말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인구들이 쓰는 방언도 연구가 많이 되고, 또한 그 의미를 정확히 분석/기록하여 소중한 후대를 위한 유산으로 남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하겠습니다.가잖다...라는 말은 가지않다의 줄임형으로 보이나 거의 실생활에서 쓰이지는 않는 단어이겠습니다.
Q. 왜 어떤 사람은 거울을 보면 낮선 사람 같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거을이란 존재는 정말 좀 어떻게 보면 신비한 존재의 소재로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자기자신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이미 심리의 어떤 요인이 반영이 된 동기하에 거울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도 거울의 이미지는 100% 자기자신의 얼굴이 아니라, 어떤 자기자신의 심리상태에 의하여 그 반영이 다시 자기 머리로 인지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의 작가 Lewis Carrol도 그 후속편으로 Through the Looking Glass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저술하였고, 역시나 거울속의 이미지 이런 것에 대한 신비함을 영감을 얻어 (우선 좌우가 바뀐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겠습니다!!) 100년~ 150년이 이미 훌쩍 지난 지금에도 굉장히 명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특히, 재버워키/ 바다사자와 목수 등 주옥같은 명시들도 작품안에서 만날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