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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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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전문가
부국증권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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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금리인상은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2번 질문인 '미국 금리인상시 한국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통상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다른 국가들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도록 합니다. 보통 기준금리 상승은 국채 수익률 등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외국인 자본이 옮겨가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현재 미국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중국은 기준금리로 분류되는 LPR(대출우대금리)를 동결 또는 인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의 국채금리가 미국보다 더 낮아지게 되었고 중국으로부터 미국 자본이 이탈하고 있습니다.한국의 경우 미국과의 기준금리차(보통 한미 금리차라고 합니다)를 100bp(1%) 이내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1%를 초과하게 될 경우 외국인 자본의 한국 이탈 압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식과 채권 등에 대해 매도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의 금리가 인상될 경우 한국의 금리도 올라가기 때문에 한국의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습니다.시중에 풀려있는 대부분의 통화(95% 이상)는 신용통화입니다. 시중 은행에서 대출해준 돈이라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부동산을 비롯한 주식 등 자산가격은 기준금리가 올라가며 긴축 정책이 개시될 경우 하락하게 됩니다. 시중에 풀어둔 돈을 중앙은행이 회수하면서(저금에는 유리하고 대출에는 불리하게 작용)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매수한 경우 비용상환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으로 기존 200만원을 납부하던 것이 대출금리가 3%에서 6%로 2배로 올라갈 경우 400만원이 되는 원리입니다.이 경우 실거주를 제외,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들의 경우 비용상환 압력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고 '디레버리징(부동산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매도 잔량이 증가할 경우 가격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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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퀀트투자는 어떤종목들로 조합이 되나요??(일반적으로)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퀀트투자 포트폴리오는 금을 비롯한 원자재, 채권, 주식 또는 ETF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계량분석을 뜻하는 Quant라는 단어에서도 유추하실 수 있듯이 단순히 어떤 종목이나 상품을 특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가격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나타내는 통계적인 특성에 근거해 편입/편출해 투자하게 됩니다.퀀트투자는 기간에 따라, 목표 수익률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실행될 수 있는데 그 전략의 특성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하는 종목/상품이 달라지게 됩니다.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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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베노믹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고싶습니다.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베노믹스는 일본의 총리인 아베 신조가 일본의 고질적인 디플레이션을 해소하고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펼친 일련의 정책들을 의미합니다. '세 개의 화살'이라고도 불리는 정책적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1. 대담한 통화정책, 2. 기동적 재정정책, 3. 거시적 구조개혁[대담한 통화정책]은 무제한적 엔화 공급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기동적 재정정책]은 재정정책과 가용 국가자본을 통해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며[거시적 구조개혁]은 해외에서의 노동/소비 인구 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전반적인 사회 활력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합니다.위의 세가지 방법에 의해서도 해결되지 않던 일본의 디플레이션은 포스트코로나 국면 공급망 인플레이션에 의해 해소됩니다. 엔화 약세가 대단한 문제인 것처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유로존이나 일본 입장에서는 경제 활력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디플레이션보다 더 유익한 경제 현상입니다. 따라서 아베노믹스가 코로나로 인해 결국 빛을 봤다고 해석하실 수도 있습니다.경제에서 사용되는 '긴축'이라는 용어는 다양한 주체에 대해서 사용됩니다만 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 가장 큰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긴축은 '바짝 졸라매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가계, 기업, 국가 등이 지출을 최소화하고 수입을 극대화하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인하했던 기준금리로 되돌리며 시중에 공급됐던 유동성을 회수하겠다는 뜻을 가집니다.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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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리는 언제까지 계속 상승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짧을 경우 올 연말까지 2.75%를 상단으로, 길 경우 내년 3분기까지 3.5%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한국은행의 경우 미국보다 조금 일찍 또는 비슷하게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합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기준금리 1.5% 수준에서 올 연말까지 2.2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약 2.5% 이상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는 올해 7%, 내년 8% 이상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다만 올 2분기부터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하반기 유로존 경기침체가 예상되며 미국의 경우 지금부터 내년 연말까지 경기침체 우려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연말 미국의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미국 기준금리 하향조정이 예상되며 2024년 변동금리로 전환되시더라도 증가한 상환비용의 부담이 오랜 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대출보다는 부동산 가격 조정 가능성이 당면한 리스크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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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달러와 금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부분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렇게 간단치는 않습니다.금은 원자재 중에서도 귀금속의 일종입니다. 대부분의 원자재는 달러로 가격이 표시되고 시장에서 거래가 됩니다.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때 금의 가치는 유지되거나 하락한다면 금 가격은 내려갑니다.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 때 금의 가치가 유지되거나 올라간다면 금 가격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달러의 가치', '금의 가치'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함께 고민해야하는 것은 '가격이 올라간다/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판단을 '모멘텀' 또는 '기간 내 가격 변동' 중 어느 것에 기반해야할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달러와 금의 가치 변동에 따라 매수도를 하면 투자수익을 얻는 것이 간단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달러와 금의 가치 판단을 정확하게 하고 앞으로 그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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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경제 미래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대외 변수를 고려한 한국 경제 전망은 수시간 이상의 세미나로 설명할 수 있을만큼 전망의 범위가 넓고 깊은 탓에 주요 사항들을 요약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1. 미국 긴축정책 사이클 마무리, 2.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3. 하반기 유로존 침체 가능성, 4. 중국 경기 회복 여부, 5. G2 패권다툼 강도한국 무역은 1분기부터 수입물가 급등에 의한 무역수지 등 국제수지 감소 국면에 진입하였으며 최단 3분기까지 이러한 경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의 경우 강력한 긴축 정책으로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지역 경기부진은 글로벌 교역을 경유해 내년까지 한국의 경기 둔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은 주요 변수 중 5번 항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중국에 대한 한국의 교역 비중은 30%로 15% 수준의 미국의 2배에 달하는 만큼 중국과의 거리두기가 한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 또한 경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자유주의와 공산주의 간 신냉전 발발로 미국 중심의 체제 개편에 동참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친미 성향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은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전제로 했을 때 국내 경기 하방을 지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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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 ETF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에 대한 답은 괄호 (3)번에 제시되어 있습니다.(1) 최초의 금 교환 거래 상품: 1961년에 설립된 폐쇄형 펀드인 Central Fund of Canada. 이 펀드는 1983년에 정관을 수정하여 투자자들에게 금과 은을 소유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1966년부터 토론토 증권 거래소에, 1986년부터 미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2) 금 ETF에 대한 최초의 거래 아이디어: 인도의 Benchmark Asset Management Company Private Ltd에 의해 처음 개념화되었으며, 2002년 5월 인도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안서가 제출됐습니다.(3) 최초의 금 ETF: ETF Securities와 주요 주주인 Graham Tuckwell에 의해 2003년 3월 28일 호주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Gold Bullion Securities입니다. 2021년 런던금시장협회( 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에서 최초의 금 ETF 탄생을 발표했습니다.(4) 최대의 금 ETF: 2004년 11월 18일 State Street Corporation은 SPDR Gold Shares( NYSE :  GLD )를 출시했으며 이는 첫 3거래일 만에 자산이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019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금 기반 ETF이며 자산 400억 달러, 일일 거래량 17억 달러를 나타냅니다.(5) 최초의 국가발행 금 ETF: 2020년 3월, Royal Mint(영국 왕립조폐국)는 Gold ETF 시장에 진입하여 첫 번째 금융 상품인 "The Royal Mint Physical Gold - RMAU"를 상장했고 유럽 국가 기관이 발행한 최초의 Gold ETF가 되었습니다 . 기금은 100% 실제 금괴로 뒷받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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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테이블 코인이 어떤 코인을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라고도 불리는 코인은 투자자산으로서의 인기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확산에도 불구하고 그 내재가치에 대해서 시장의 의구심을 초래합니다. 내재가치가 없다는 건 지금 보시는 시장 상황처럼 가격이 하락할 때 그 가격에 '바닥'이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어떤 회사에 투자할 때 그 회사가 보유한 토지와 기계, 현금 등 자산은 그 회사의 영업이 잘 되지 않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청산가치', 즉 그 회사를 바로 팔아도 받을 수 있는 최저가치입니다. 코인은 이러한 내재가치의 근거가 부족합니다.반면, 스테이블 코인은 '페깅'을 통해서 교환가치를 갖는 통화 등과 교환을 약속합니다. 즉, '내재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들은 말씀해주신 것과 달리 기존 코인대비 더 안정적인 경향을 갖습니다. 거래하는 사람들이 해당 코인의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그 '바닥'이 있을 걸로 믿기 때문입니다.시장에서 이슈화가 된 '루나' 등은 미국 달러화와의 1:1 교환을 약속한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거래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의 전반적인 시장 급락은 대규모 자금 유출 상황에서 이러한 '페깅'이 실질적으로 큰 의미가 없으며 암호화폐 전반의 인기가 식는 과정 중에는 그 프로토콜의 운용에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루나가 확보하고자 노력했던 '내재가치'를 시장이 보증할 수 없음을 증명한 사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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