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멸종위기종 반입 차단, 협업 전략은?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협력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불법 반입을 막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불법 반입 정보 공유, 적발 시 관세법과 야생생물 보호법에 따른 처벌, 밀반입 생물의 신속 판별 및 보호 등 전 과정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입신고 시 멸종위기종의 학명을 정확히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요건확인과 선별검사도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코모도왕도마뱀 등 희귀종을 속옷이나 컵라면 용기 등에 숨겨 들여오던 밀수 일당이 적발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를 계기로, 관계기관 합동 홍보와 수출입 담당자 교육, 여행객 대상 경각심 제고 등 인식 개선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적 차단과 정보 협업을 통해 밀반입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입니다.
Q. 수입물품 무역 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적발 대책은?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안전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수입 어린이제품이 대량 적발된 이후, 정부는 통관 단계에서의 안전성 집중검사를 강화하고, KC인증 미이행 제품에 대해 폐기나 반송 등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증번호 허위 표시 등 위반 사례에 대해선 더욱 철저한 점검과 행정처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소비자 보호를 위해 온라인 거래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검사도 확대하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주의경고 표시 신설 등 사후 관리 체계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해 제품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관리와 감시가 꾸준히 이어질 예정입니다.
Q. 미국 FTA 원산지 점검 강화, 대응 전략은?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이 미국 수출물품의 FTA 원산지 규정 점검을 강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원산지 결정 기준에 맞는 증빙서류를 철저히 준비하고 보관해야 하며, 원산지증명서 작성 시 필수 기재사항을 빠짐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수출입 통관 내역, 제조가공 과정, 부품의 원산지 등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례는 관세청과 서울본부세관이 발간한 FTA 원산지증명서 오류 사례집이나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은 주요 위반사례와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기업에 개별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