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선의 비린내가 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 TMA]이 성분이 생선에서 비린내를 유발합니다.생선은 살아있을 때는 무취에 가깝지만, 죽고나면 세균과 효소 작용으로 체내의 트리메틸아민 옥사이드(TMAO)가 분해되서 TMA라는 휘발성 물질로 바뀌게 됩니다.이 TMA가 특유의 비린내의 원인입니다. 또한, 생선의 다불포화지방산이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서 산패되면서 나는 냄새도 비린내를 더 강하게 만들게 됩니다.특히 해산물은 아미노산, 단백질 분해 산물에서 나는 암모니아 냄새도 섞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생선의 비린내는(1) 세균 번식(2) 지방 산화(3) 단백질 분해가 함께 일어나며 발생하는 복합적인 현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아이들이 싫어하는 비린내를 줄이려면, 신선한 생선을 사용하시고, 조리 전에 레몬즙, 생강, 우유에 잠시 침지시켜 잡내를 중화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피칸말고 피칸껍잘에 옥살산 함량 아시는분 계신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피칸 껍질에는 실제로 칼슘옥살레이트 결정이 존재 한다고는 합니다. 근데 영양학적 수치, 즉 100g당 몇mg 수준인지에 대한 정량 데이터는 아직 발표된 것이 전혀 없습니다.연구 초점이 보통 섬유질, 페놀 화합물, 바이오매스 활용에 맞춰지니 껍질 옥살산 함량은 조사되지 않았기 때문이죠.건조 껍질 기준으로 계산 추청을 해본다면 옥살산 함량 범위는 대략 120~600mg/100g 으로 나옵니다.옥살산 수치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공인 분석기관에 시료를 보내서 HPLC같은 공인 방법으로 직접 정량분석을 해야만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ct를 1년에 두번 찍는데 문제가 없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근골격계 질환이나 아프신 곳이 있으니 찍는 것이라고 생각이드네요. 방사선 자체는 몸에 쌓이는게 아니고 촬영시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고 그 회복 과정에서 누적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따라서 방사선 배출 개념이라기보다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항산화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환경호르몬이나 미세플라스틱의 경우는 식습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 외에도 마늘, 양파, 파 같은 향신채 복용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녹차, 베리류처럼 항산화 성분이 많은 식품, 해조류나 현미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도 좋습니다.물은 가능한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정수기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하시고, 가공식품보다 신선한 식품 위주로 섭취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그래서 CT 촬영은 꼭 필요하실 때 진행해주시고, 생활에서는 항산화 식품, 섬유질, 해조류를 골고루 섭취하시고, 환경호르몬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