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정서적인 이유로 비혼주의를 택한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이세를 가지고 싶어서 결혼을 고려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미련이 없어서 결혼을 해야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비혼주의였다가 결혼을 하시게 된 사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내 주위에서 20대에 비혼주의를 선언한 사람들이 몇명 있는데,
그것도 그냥 한순간이더군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비혼이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결혼에 골인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혹은 결혼을 조건으로 자신의 궁핍한 생활을 향상하려는 목적도 있고요.
내 주위에서 50살이 넘도록 비혼인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결혼을 안한 것이 아니라 못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