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동물들도 정상적으로 털이 빠지듯이, 고슴도치들도 정상적으로 하루에 한 두개씩은 가시가 빠져나가고 새로 나게 된다고 하며, 평소에 하루 두어개씩 가시가 빠져있는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고슴도치는 위기에 처할 때 가시를 세우는데요, 위협을 느끼면 몸을 웅크려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인 얼굴과 배를 감추고, 가시를 세워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합니다. 하지만 사실 고슴도치 가시는 털이 변형된 것으로, 고슴도치 가시는 체온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반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슴도치의 가시는 평균 5000~7000개 정도 있으며, 길이는 약 2.5cm이고, 가시는 케라틴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빠져나가더라도 다시 자라납니다.
고슴도치의 가시는 실제로는 변형된 털입니다. 이 가시가 빠지면 다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고슴도치의 가시는 주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고슴도치가 위협을 느끼면 몸을 돌려서 가시를 세우는데, 이때 가시가 박히면 고슴도치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시는 몸에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 내부에서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찌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