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마 두려움 때문 인가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남편의 기분, 얼굴표정, 말투 등 을 자꾸 살피고 눈치를 봅니다. 같이 살고 있지만 다른 인격체라 생각하고 그러지 말자, 신경쓰지 말자하는데도 남편이 혹시라도 버럭할까 봐 그날그날의 컨디션을 살핍니다. 남편이 버럭하면 무섭고 아무말도 못할 정도로 얼어버립니다.
최근 남편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했고 아직까지 남편은 버럭하는걸 안하고 있지만 저는 아직도 남편의 모든걸 살피고 있습니다.
기분이 언찮은건 아닌지, 말투는 어떤지 ………
내가 어떻게 하는것이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이런 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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