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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병아리157
유능한병아리15721.10.19

남편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마 두려움 때문 인가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남편의 기분, 얼굴표정, 말투 등 을 자꾸 살피고 눈치를 봅니다. 같이 살고 있지만 다른 인격체라 생각하고 그러지 말자, 신경쓰지 말자하는데도 남편이 혹시라도 버럭할까 봐 그날그날의 컨디션을 살핍니다. 남편이 버럭하면 무섭고 아무말도 못할 정도로 얼어버립니다.

최근 남편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했고 아직까지 남편은 버럭하는걸 안하고 있지만 저는 아직도 남편의 모든걸 살피고 있습니다.

기분이 언찮은건 아닌지, 말투는 어떤지 ………

내가 어떻게 하는것이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이런 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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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너무 타인(남편)의 시선이나 생각, 기분들을 생각하지 마시고

    질문자님의 기분이 우선적으로 되어야지 훗날에도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너무 내 자신이 아닌 사람의 기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눈치를 살핀다면

    많은 스트레스로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상 좋은 관계 유지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말씀하신 내용은 부부 관계의 유지에 있어 큰 장애가 되는 부분입니다.

    질문자님 혼자 마음을 다스리고 이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남편의 고압적인 태도에 얼어붙어 버리는 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맞서 싸울 힘을 키우는 것도, 스스로 참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스트레스를 풀 방안을 찾는 것도 아닙니다.

    남편의 인식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은 질문자님의 생각을 남편 분께 정확한 말로 전달하셨으면 합니다.

    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고압적인 태도, 버럭하는 상황, 그럴 때 질문자님이 느끼게 될 공포, 무너지는 자존심에 대한 두려움을 차분히 이야기하고, 이것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찾아 실행하기 원한다고 말씀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후 남편 분이 수긍하는 정도를 보아 부부상담을 제안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의 조력을 받으면 효과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어 갈 수 있을 겁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이 화를내고 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편분과 부부상담을 같이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은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가능하면 위와같은 부분을 미리 걱정하고 생ㅇ각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남편에게 이야기하여 버럭하는것을 스스로 수정했다는것은 개선의 의지가 충분히 있는것으로 볼수있습니다.

    나쁜것보다 남편이 바뀌려고 하는부분에 초점을 두고 긍정적인 변화를 찾아보도록 하면 조금좋아질수있을겁니다.

    가능하면 이런 부분은 가족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혼자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가까운 가족상담센터에 문의를 해보는것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