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즘 경제신문을 읽으면 긴축, 금리인상, 인플레이션,원자재 상승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무겁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시장에 충격이 온다고 하는데 채권가격까지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은 일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할때 올라가고 상승할떄 내려갑니다. 금리와 가격은 상반되게 움직이니까요
예를들어 제가 들고 있는 채권의 금리가 10%라고 가정하면, 시중의 금리가 10% 이하일떄는 제가 가치고 있는 채권의 가치가 올라가 가격이 상승하고, 시중금리가 10%이상일 경우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체권의 가치가 하락해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세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론적인 설명은 오히려 생각을 더 복잡하게 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숫자로 설명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1번 채권은 발행가격 1만원에 표면금리(이자율) 3% 입니다. 하지만 이후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발행된 2번채권은 발행가격 1만원에 표면금리는 3.25% 입니다.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이자를 주는 채권이 시장에 등장을 했으므로 1번채권의 가격은 0.25% 만큼의 금리 차이만큼 가격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시장의 효과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금리 하락기에는 기존에 발행되어 있는 채권의 금리가 더 높은 상황이 발생하며 이럴 경우 채권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물론 취득 후 만기까지 보유하시는 경우 실제 수령하게 되는 원리금에는 변동이 없어 영향이 없으나 금리 상승기에 펀드를 통해 채권투자를 하게 될 경우 채권가격의 시가평가로 인하여 펀드의 기준가격 하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금리 상승기 채권투자는 최초의 목표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금리인상에 따른 주가변화는 아실것이고 채권의 경우는 정부가 발행하면 국채이고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인데
상환기간에 따른 이자과 정해져 있는데 주식보다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채권 가격은 공급에 따른 수요로 가격이 결정해지는데 금리가 상승하면 신규채권은 기존 발행채권보다 이자를 높게주어야하기에 기 발행된 채권의 가치가 하락, 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들의 금리도 높게 형성이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발행된 채권들은 상대적으로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들에 비하여
금리가 낮기 때문에 이에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면 투자의 매력도가 떨어지게 되고
이에 가격이 떨어져 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전망을 인플레이션과 연동되어 가치가 등락하는 물가연동채권과 동일한 만기를 가진 일반채권의 일드 격차로 평가하는데, 이러한 차이를 ‘브레이크이븐 레이트(breakeven rate)’라고 부릅니다.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이 척도를 통해 시장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가늠해보고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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