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에 대한 고민은 첫째 아이가 있는 모든 부모님들의 평생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둘째라는게 아이가 원한다고해서 계획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단 두 아이를 한동안은 외벌이로 케어 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인 능력이 되는지 입니다.
엄마는 임신과 출산을 하며 당분간은 아빠 혼자서 외벌이 생활을 해야 하는데 우리 가족이 그 부분에 있어서 괜찮은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한 아이를 키울 때 와 두 아이를 키울 때 들어가는 비용은 다릅니다.
두번째는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있는지 입니다. 물론 아이가 5살이니 어느정도 커서 큰 부담은 없겠지만
갑자기 둘 중 한 아이가 아프거나 부득이 하게 둘 중 한 아이를 어딘가에 맡겨야 할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 주변에 있는게 좋습니다.
일단 이 두가지만 충족 되어도 둘 째 낳기 좋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다면 둘째가 생김으로서 오히려 첫째아이에게 더 미안해 질 수 있고, 부모로서도 많이 힘들거에요.
형제가 있다면 나중에 커서 부모가 없을 때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겠지만 그리고 남매여도 부모가 어떻게 교육을 시키느냐에 따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둘째가 생김으로서 첫째아이가 많은 것을 양보해야하고 또 한 아이만 데리고는 어디든 다니기 수월했다면
둘 째가 생기면 쉽게 다니던 여행지나 외부 활동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이니 잘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