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에너지 충전과 도파민이 관련 있습니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기가 생기는 가장 설명하기 쉬운 이유는, 당분이 몸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은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변하고, 이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뇌와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게 되죠. 일하다 보면 집중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당이 낮아질 수 있는데, 이때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에너지가 보충되는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또한, 단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쾌감과 관련된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 음식도 약간 중독처럼 끊임없이 찾게 되고 특히 피곤하거나 우울할때 많이 먹게 되죠.
다만, 단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 후 떨어지면서 오히려 더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을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