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관절염으로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병균은 혈행성으로 퍼지며 그 외 개방성 골절, 관통상, 수술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증상은 권태감, 식욕부진, 발열등 전신증상외에 국소소견으로 발적, 종창, 열감등이 있고 관절 운동범위의 축소가 있다. 초기 X-ray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 진단은 혈액검사로 백혈구 증가, 혈침 항진, C-반응성 단백 양성을 관찰하고 관절 천자를 시행해서 균을 배양하여 감수성 검사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보존적 방법으로 침상안정, 진통제, 항생제, 부목등을 할 수 있고 수술적 방법으로 천공술, 개창술, 지속적 관주요법을 할 수 있다. 보존적 혹은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해도 염증재발의 빈도가 높으며, 관절기능장애를 남기는 일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