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트는 상투는 언제부터, 무슨 이유로 하게 되었나요?
우리 옛 선조들은 머리에 상투를 틀고, 옥고로 감아 생활하였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 시기는 언제부터 어떤 연유로 틀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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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투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고 그 확실한 모습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 볼수있습니다.
신라에 있어서도 경주 금령총 출토의 도기로 만들어진 기마인물에 상투가 나타납니다.
백제에서는 뚜렷한 자료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지만 삼국 공통의 풍습이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나이가 어려도 일찍 결혼하여 상투를 틀면 어른 대접을 해주었고, 미혼인데도 어른대접을 받기 위해 상투를 틀었으며, 신분을 상징하는 의미로, 상투에 관을 썼으면 임금이거나 왕족, 외척 등 귀한 신분을 상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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