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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
이로동23.03.30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이 떨어진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얼마전에 파산한 은행 에스브이비가 채권을 많이 매수했다 기준금리가 올라서 손해를 많이 봐서 기업이 돈을 빼자 파산했다던데요 왜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이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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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치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채권 가치의 원리에 기인합니다. 채권의 가치는 채권이 발행되었을 때의 이자율과 현재 시장 이자율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발행된 채권의 이자율은 현재 시장 이자율보다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채권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1년간 5%의 이자를 지급하는 1억원짜리 채권을 발행했을 때, 현재 시장 이자율이 4%로 오른다면, 채권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1억원보다 낮아집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채권 가치는 하락하게 되며, 채권을 보유한 기업이나 금융기관은 이에 따른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치 변동을 예측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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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경우는 수익율이 크게 2가지로 '명목수익률'과 '실질수익률'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먼저, 신규로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얻게 되는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이라고 하며,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되는 것은 '실질수익률'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게 되면 채권이 발행된 '액면가'가 아닌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거래가격'에 의해서 거래가 됩니다. '시중금리-채권의 거래가격-채권의 실질금리'간의 관계를 간략하게 요약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 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채권가격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4%까지 상승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매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해서 판매

    즉 기존에 발행되어짐 액면가 100만원짜리 채권은 금리가 상승하게 되자 시장에서 신규로 발행되는 금리가 높아지게 되자 기존 채권의 '시장거래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사례와 같이 채권을 구입한 사람은 98만원에 채권을 구입하게 되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액면가가 100만원의 채권이며,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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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금리가 오르게 되면 기발행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지므로(*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경우 더 높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되므로)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수익률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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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발행시 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을 결정합니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은 기존 채권보다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낮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채권은 신규 발행채권보다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시장에서 기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채권을 시장에서 매각하게 될 경우 손실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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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0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즉,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집니다.

    이는 채권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변화로 설명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채권을 수요하게 되면, 채권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주식 등의 고수익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되므로 채권 시장에서는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에스비비의 경우,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많은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자금을 인출하면, 채권 가격이 더욱 하락하게 되고, 이는 에스비비의 채권 보유액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처럼 채권 시장은 기준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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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영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의 관계는 원인과 결과 개념이 아니고


    단순 해석 및 표현의 문제입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오늘 3.00% 이며 채권가격은 10,000원에 거래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10년 뒤에 단순히 3% x 10년 = 30%의 수익을 확정짓습니다.



    그런데 간밤에 미국에서 빅스텝 어쩌고를 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게 되어


    내일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3.20%로 급등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어제 산 나의 채권 가격은 10,000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을 것입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한 것이지요.



    금융시장에서는 오늘 우리나라 국고채 10년물이 대략 3.20% 수준의 만기수익률 정도로 형성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여론이 모인 것입니다. 실제로는 채권 매도세가 많았겠지요.



    즉, 만기수익률이 3.20%이 되는 국고10년물의 가격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거래를 몇 번 해보시면 바로 체득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래량이 많은 채권 장내거래 호가창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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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즉,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

    이는 채권이 고정 이자율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의 1,000달러 액면가를 가진 채권이 5%의 이자율로 발행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채권의 연간 이자 수익은 50달러입니다.

    하지만 만약 시장 금리가 5%보다 높아진다면, 동일한 기간 동안 다른 채권에서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 발행된 채권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시장 금리가 6%로 오른다면, 이 채권의 가치는 10년 동안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0달러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될 것입니다.

    반대로, 시장 금리가 5%보다 낮아진다면, 동일한 기간 동안 다른 채권에서 더 낮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원래 발행된 채권의 가치는 높아지게 됩니다. 만약 시장 금리가 4%로 내려간다면, 이 채권의 가치는 10년 동안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0달러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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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채권의 금리와 반비례적 관계에 있는습니다. 따라서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시에는 채권가격은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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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금리가 오르면 시중자금들이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자금이 몰리게 되며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여 채권가격 및 채권금리가 하락을 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여 대출을 받아 기업들이 생산과 투자등을 하여 이익을 더 내게 되고 그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채권가격과 채권금리가 상승을 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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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권이란 우리가 흔히 아는 예금, 적금 상품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현재 금액이 아니라 미래 받을 금액이 고정되어있죠.


    예금, 적금은 현 시점에서 납입 금액이 정해져있고 미래에 약정된 이율을 토대로 만기 금액을 받는데,


    채권은 반대로 만기에 받을 금액이 고정되어있습니다.

    만기에 그 금액을 받는데 현재 가치가 얼마냐? 그것이 금리에 의해 결정됩니다. 금리가 높으면 할인이 많이되어서 채권가격이 저렴해지는거구요! 금리가 낮으면 할인이 상대적으로 덜 되어서 채권가격이 비싸지게 됩니다. 그래서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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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른다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들의

    이자수익율이 높아지기에 이전에 발행했던 채권의 메리트가 사라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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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미래의 현금흐름은 일정한 것을 말하는데, 금리가 높아져 현재가치할인이 많이 되게 되면 그만큼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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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즉,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올라갑니다.

    이는 채권을 보유하는 투자자가 금리가 오르면 미래에 더 높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낮은 금리를 받는 채권을 팔고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을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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