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와 여진의 차이점은????
발해, 여진역시 만주지방을 주 근거지로 활동했는데요...
발해는 한국 역사로 잔행 하지만 여진은 한국 역사에 포함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두 나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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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의 민족 구성을 살펴 보면 소수의 고구려계와 다수의 말갈계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루이쥬코쿠시 (類聚國史)』에는 발해 초기의 지방사회 모습을 전하는 구절이 있으니, “그 나라는 사방 2천리인데, 주 (州)·현 (縣)과 관 (館)·역 (驛)이 없다고 합니다. 그 백성은 말갈이 많고 토인 (土人)이 적은데, 토인이 모두 촌장이 된다. 큰 촌락의 지배자는 도독이고, 그 다음 크기의 지배자는 자사이며, 그 아래는 백성들이 모두 수령이라 부른다”고 한다고 하지요. 이를 통하여 지방사회에서도 토인으로 불리는 고구려계 인물들이 지배층을 이루고, 말갈계 주민들이 피지배층을 이루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해는 고구려인들이 주로 지배 하던 사회인데 반해 여진은 고구려인이 지배하던 사회가 아니었으니 우리 역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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