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는 어머니 이신데 돌아가시면 상실감도 크고 엄청 아프고 힘들어 합니다. 더군다나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신 게 아니고 3년 동안 힘든 투병생활을 지켜 보면서 몇 배 더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 걱정을 하는 것은 평소 부부관계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남편도 본인 힘들어 하는것을 아내가 알고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알기 때문에 그냥 옆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될 겁니다. 일부러 남편 감정에 위로해 주려기 보다는 평소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달래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남편분께서 많이 힘드실 때는 괜히 조언을 하거나 힘내라는 말보다는, 옆에서 조용히 함께 있어주시고 남편분의 감정을 들어주시는 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필요하면 가볍게 손을 잡아주거나, 힘들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봐주셔도 좋겠습니다. 서로의 슬픔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씩 편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