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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6

남편과 이혼하려고 하는데 어떻게하나요?

남편과 7년 살고 이혼하려고합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이었는데, 아이를 시어머니께서 6개월간 봐주셨어요.

남편이 해외출장도 잦고, 저와 시어머니,아이랑

살때가 많았죠. 그런데, 시어머니와 살때도 솔직히 많이 삭히고 참고 산적이 많아요. 친정어머니가 아이태어나서 1년간 봐주실때는 그리 질투하셨으면서 막상 보시게되니 싫으셨나봐요...

이렇게 버티다 나중에 시어머니가 남편과 얘기할때 언제 나가느냐는 식으로 애를 못보겠다 이러시고 친구모임 있으셔 어머니가 나가실때면 저보고 휴가쓰라 눈치주시고 등등 여러사유로 결국 제가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시댁살이 하다가도 제가 퇴근하고 장다보오고 밥다하고 애이유식하고 이것저것 눈치많이보고 힘들었습니다.

결국 퇴사후 시댁을 나오고 분가를 하였는데 이제는 남편이 속을 썩이네요. 남편이 매일 야근에 늦었습니다. 저도 이해를 그부분에서 많이 하려했는데 술을 마시고 늦게 오는날은 온다하고 몇시간째 연락도 없고 핸드폰 잃어버리고 또 지하철에서 자서 결국 돌다돌다오고 7년째 이러네요..심지어 임신했을때는 새벽 3,4시 귀가였네요...

7년이되도 고쳐달라는 부분은 고쳐지지도 않고 저도 지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말할힘도 없고, 살면서 정도 없어지고 시댁식구와는 연락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백날 어머니께 도움 요청하고 하소연하여도 결국 남편편이거든요. 참고로 저는 스트레스로 정신과약도 복용중에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살날이 더많지만 아이때문이라도 참으려하다가도 더이상 못살거같고 매일 이런생각이 반복적입니다.

혹시 이런사유로도 이혼할수 있는지, 이혼하게되면 제가 양육권을 가지고 올수 있는지, 또 공동명의로 아파트가 있는데 재산분할은 어떻게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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