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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바다꿩196
말쑥한바다꿩19623.05.31

요새 물가가 옛날에 비해 엄청 비싸졌는데요

잘 사는 나라일 수록 물가가 비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샌드위치나 버거 같은 경우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고

잘 못 사는 것 같은 나라에서 우리나라랑

같은 물건을 팔아도 더 싸게 구할 수 있고 하는 이런 게 국민들의 소득 수준에 반영돼서 정해지는 것 같은데요

물가가 정확히 잘 사는 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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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라는 것은 해당 국가의 경제 수준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 이는 수입하는 원자재 및 생산에 투입되는 인건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에 인건비가 100만원이 들어가는 것고 인건비가 1만원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가격이 차이가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듯, 국민의 임금 수준에 의해서 제품의 가격이 결정되고 이렇게 책정된 제품의 가격이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소비를 할 수 있는 수준의 정도에서 결정되다 보니 물가라는 것은 해당 국가의 경제 수준과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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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라는 것은 수요와 공급과 연관이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게 되면 시장에 돈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많아진 돈은 기업과 개인에게 부를 쌓아주게 됩니다.

    부를 어느정도 축적하게 되면 소비가 늘어납니다.

    소비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수요증가) 물건가격이 오릅니다.(공급부족)

    물건가격이 오름에 따라 임금도 같이 오릅니다.

    임금이 오르는 것과 동시에 공급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느라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대게 이런식으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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