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을 보면 빨갛게 보이는 별, 파랗게 보이는 별, 노 랗게 보이는 별들이 있듯 이 밝기만 다른 것이 아니 고 색깔도 제각기 다릅니다.
예를 들면 시리우스는 청백색이고 여름철 남쪽하늘에 올라 오는 전갈자리의 가장 밝은 별 안타 레스는 빨갛게 보입니다. 이렇게 색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별의 표면온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표면온도가 낮아서 3,000K(켈빈) 정도의 별은 빨간색, 6,000K 정도의 별은 노란색, 그보다 높은 온도의 별은 흰색으로 보이며, 2만K 이상 고온의 별은 청백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K(켈빈)은 절대온도의 단위인 데, 0K(절대영도)는 섭씨 마이너스 273.15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