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평균적으로 자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주양육자가 아이가 아빠든, 할머니든, 동네 아주머니에게든 누구에게 반말을 하더라도 똑바로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가 반말을 하면 그 상황에서 바로 올바른 존댓말로 고쳐주세요. 단 아이를 너무 다그치거나 혼내면서 말하면 오히려 주눅이 들어 말수가 줄어들 수 있으니 배려해서 말해주세요.
반말과 존댓말의 차이를 알려주세요. 자녀가 반말을 할 때는 하는 말이 반말인지 모르고 할 때도 있습니다. 자녀가 주로 “야”라고 부르고 말을 한다면 “야”라고 부를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정확히 일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는 친구들이나 동생들에게 사용함을 알려주고, 그 외의 어른들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는 따로 호칭이 있음을 인지하게 해주세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