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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하마247
엄청난하마24723.10.10

학생인데.. 고민 한 번만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친구랑 대화하면서 식당에서 밥 먹다가 욕을 했는데

밥 다먹고 일어나니까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저희보고 학교 물어보고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찍으라는거에요

문신도 있고 좀 무서워서

이유 묻지 않고 일단 전화번호랑 이름을 찍어 줬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어른들 밥먹는데에서 왜 욕하냐고

내가 너희를 때려야겠냐고

본인에게 제 학교 근처 학교 다니는 조카가 있는데

나중에 조카를 만나라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돌아갔는데


모르는 전화가 오면 받지 않거나 차단한다고 쳐도

학교에 찾아와서 저를 찾거나 하면 결국 만나게 될텐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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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대한남아입니다.

    건달 같은 사람이었나보네요. 진짜 조카일지 자기들이 키우는 예비 건달일지 모르겠는데 괜히 거슬려서 어떤게든 혼내주고 싶었다 생각됩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옛날 불랑배들은 그랬습니다. 그 사람도 아저씨라고 하니 저희랑 비슷한 시절 사람 같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하지 않고 부하 같은 동생들한테 시키기도 했습니다.

    아마 그런 식으로 하겠다는 것 같은데 좀 웃긴 아저씨네요. 식당에서 학생들이 욕했다고 이름과 연락처를 받고 그런 소리를 하다니...그렇게 했다는게 올바른 사람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욕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을 정도라면 그 자리에서 욕을 하면 안된다고 다그치고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연락처까지 받는 건 비정상적인 행위에 가깝습니다. 큰 문제라면 학교측에 알리면 될 일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불안하다면 담임선생님께라도 미리 얘기해두세요. 그러고 아무 일 없이 넘어가면 다행이고, 정말 그 사람 조카가 연락한다면 선생님 도움이라도 받아봐야죠. 연락 와서 보자고 하면 만나는 것은 피하고, 그때 일로 그 아저씨가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적당히 사과하고 넘기세요. 직접 볼 일은 아닙니다. 그런 일로 끝까지 잡으러 올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피하는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을 만났네요.

    너무신경쓰지마시고 혹여나 연락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세요 그리고 다음부터 절대 개인정보는 주면 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휘말리면 안될꺼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욕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보통 그 자리에서 야단을 치고 끝날텐데 전화번호와 이름까지 안다는건 요즘같은 세상엔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일단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한테 먼저 얘기를 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전이 제일입니다.

    그러나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될수있으면 혼자 다니지 마시고 친구들과 무리지어 다니는 것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일단 부모님과 선생님께 이야기를 하세요. 그러면 해결이 될겁니다. 전화가 온다해도 어른들에게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