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주 1병 정도 마시면 취하는 편이라 그 주량대로 마시는 편이고 마시고 나서 숙취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1달 전부터 평소대로 마셨는데 하루종일 노란즙이 나올때까지 토하고 술을 한잔만 마셔도 거부반응 처럼 과하게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음식물을 먹는데에는 문제가 없는데 술이 갑자기 못 들어가게 될 수도 있나요?
심리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술로 인한 일종의 트라우마?)
혹시라도 간이나 다른 부분의 질병에 대한 검진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도가 떨어졌다. 로 해석은 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는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위와 식도가 약해져있는 상태로 생각됩니다.
당분간은 금주해주시고 이후에 도수가 낮은 술부터 조금씩 먹어보시면 되겠습니다.
토를하는건 알러지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술을 못먹는다 이런 상황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에 대해서 심리적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간 기능 검사를 같이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인 경우, 심리적으로 술에 대한 거부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