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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물총새84
아리따운물총새8422.04.17

밖에선 대변을 못보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초5학년인데 하루에도 두번정도는 변을보는데

밖에선 절대 못보네요. 불편하기도 하고

남들시선이 부끄럽다네요.

바꿔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에서 비데를 쓰는데 외부도 비데있는곳도 있는데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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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아이들이 자랄 때 예민하거나 조심성이 많은 경우

    보호자분들은 나이가 들어 사회성을 키우는데 문제가 될까봐

    일단, 아이의 성향이 고쳐지기 바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좀 더 민감한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먼저 해 주실 것은

    아이의 불편함과 불안감에 대해 <공감>해 주시는 것입니다.

    남들은 다 잘만 보는데...라든지

    뭐가 불편하다고 그러는 거니... 라든지

    라는 말을 들으면

    아이는 불편함을 느끼는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것 처럼 느껴져

    더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엄마(아빠)도 가끔 밖에서 화장실 다녀올 때 불편하긴 했어>라고 공감을 받기만 해도

    아이는 오히려 용기를 얻고 차츰 시도를 해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아이들은 밖에서 참는 습관으로 인해

    변비 등이 유발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배변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데,

    만약 집에오자마자 배변을 하라고 채근하시거나

    또는 변비가 온 것에 대해 아이의 습관을 탓하시는 것도 절대 금기입니다.

    다만, 변비 증상이 있는 듯 하면, 소아청소년과 내원하셔서

    적절한 변비약으로 조절받으시는 것이 향후 배변습관의 악화를 막는데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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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도 가끔 회사, 또는 여행지에서 화장실 가는 일이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 특히나 아이들은 익숙치 않는 곳에서 대변을 본다는 게 힘들 것입니다.

    초등 5학년이면 밖에서의 하루 일과 시간이 길텐데, 대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건강상 염려가 됩니다.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경우, 공중 화장실을 꺼려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부모가 함께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긍정적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있으므로 너무 심한 압박감은 주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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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태어나는 것이며 잘 바뀌지 않는 것이 기질입니다.

    기질은 기본적인 욕구를 어떻게 해소하는 지를 볼 때 기질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용변, 식습관, 수면습관등이 그렇습니다.

    용변의 경우 기질상 민감하고 섬세한 아이들의 경우 밖에서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질은 바꿀 수 없으니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급할 때는 너가 불편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덜 불편할 수 있을지 아이와 대화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화를 해보면 본인은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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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척집이나 백화점이나 식당 등에 가면 일부러라도 화장실을 한번 구경도 해보고 사용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일부러 지저분한 화장실도 한번씩은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용변 보는 연습을 미리해두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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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밖에서 변을 보지 못한다면 부모가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일은 아이의 불편함과 불안감에 대한 공감 입니다 엄마.아빠도 가끔 밖에서 화장실 다녀올 때 불편하긴 했어 라고 공감을 받기만 해도 아이는 오히려 용기를 얻고 차츰 시도를 해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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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밖에서 대변을 못 보는 아이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대변을 본다는 게 심리적으로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꾸준히 아이한테 참지 말고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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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좀 민감한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것은 아이의 불안감에 대한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공감하면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용기를 얻고 계속 시도해 볼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를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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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밖에 나가면 심리적으로 불안한거 아닐까요?

    화장실은 가고 싶은데 집이 아닌 장소는 가지 못한다면

    편안하게 꼭 싸지 않아도 좋으니 시도해보라고

    하세요. 외부환경도 집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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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잘 설명을 해주고 몇번 대변을 볼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읗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연습을 통해 나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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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외부에서 볼일보는것에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입니다.

    처음만 겪고나면 조금씩 눈에 띄게 좋아질것입니다.

    아이가 외부 화장실에 가야할때 아이마음이 든든해지는 말과 행동을 해주세요.

    화장실에 같이 가서 "화장실이 깨끗하네~,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 등으로 화장실에 아이가 들어가면 수시로 대화를 해주세요.

    "엄마가 여기있으니 천천히 볼일 보세요ㅡ~"

    등으로 소소한 대화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면 차츰 적응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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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도 국민학교 시절 화장실 대변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꾸욱 참다가 집에 다가갔을 때 긴장이 풀려 실수를 곧잘했지요. 어머니에게 많이 혼났는데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고 그래서 용기를 내어 밖에서 해결한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캠핑 등 자연스럽게 외부화장실을 사용해야만하는 상황이나 경험을 하게되면 그게 별것 아니라 느낀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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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외부에서 변을 누지 않는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수있습니다

    오염에 대한 불안이 있거나 혹은 무언가의 불편감으로 인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이가 불안해 하는부분을 찾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인지적으로 위축되어 나타날수있는 부분일 수 있기에

    아이에게 물어보면서 불편감을 찾고 해소한다면 도움이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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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밖에서 대변을 못본다고 한다면

    연습을 조금씩 시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안정된상태에서

    밖에서 변을 보는 것을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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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도 그렇고 성인도 그렇고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큰 듯합니다.

    밖에서 대변을 보지 못하는 부분은 심리적 압박이 가장 클수 있으니 대화나 영상매체 등을 통해

    밖에서 대변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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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왜 밖에서는 화장실을 가지 못할까? 학교에서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아이라면 화장실 역시 같은 이유로 가지 못합니다. 만약 화장실을 간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나를 놀릴까봐 화장실에 가는 자체를 숨기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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