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은 어떻게 발견했나요?
알렉산더 플레밍이 배양 중이던 포도상구균이 그가 여행갈 때 뚜껑을 닫고가지 않아서 돌아와보니 포도상구균이 없어져있었다는데, 플레밍은 포도상구균이 없어진 배양접시에 어떤 실험을 해서 최초의 항생제를 발견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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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레밍은 포도상구균에서 나온 곰팡이를 배양했습니다.
배양된 곰팡이를 새로운 액체 배지에 옮기고, 다시 1주일이 지난 뒤 배양액을 1000분의 1까지 희석해서 포도 상구균으로 옮겼는데, 포도상구균의 발육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플레밍은 곰팡이가 생산해 내는 어떤 물질이 강력한 항균작용을 한다는 것을 직감하고 병원균에 이것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멸균 실험을 진행했고, 최초의 항생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밍은 실험 과정에서 수 없이 실패하고, 변인을 바꿔가며 실험했기에 발견이라기 보다 개발에 가깝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레밍은 이 곰팡이가 세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을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배양 실패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푸른곰팡이에서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을 추출해 곰팡이의 학명을 따서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감사합니다.과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이 연구 도중에 콧물을 떨어트렸습니다.
이 콧물 속 효소인 라이소자임이 특정 박테리아를 녹이는 것을 보았고, 페니실린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