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직장암 수술 후 추적검사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환자의 상태와 병의 종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어,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CT 촬영은 방사선 노출의 위험이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따라서 재발의 우려가 있거나, 다른 증상이 발생하는 등 새로 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다시 촬영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혈액검사는 혈구 감소증, 간기능, 신기능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주 이용됩니다.
그리고 추적검사에 대한 부분은 수술한 병원에서 계속 관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접근성이 훨씬 뛰어난 근처의 병원이 해당 분야에서 진료 능력이 확보되어 있다면, 그 병원에서도 충분한 검사와 관리가 가능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