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병이 났을 때 바르는 약이 궁금합니다.
우리가 입안이 헐거나 다쳤을 때 약을 바릅니다. 그런데 그 약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상처 나지 않은 부위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피곤한 경우 염증이 심해 통증이 나타납니다.
건강한 세포는 염증이 없으니 당연히 통증도 없구요.
구내염을 예방하기위해 평소 고함량비타민B군을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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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약은 염증을 억제해서 치유속도를 빠르게 해줍니다.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성분은 염증세포를 괴사시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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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있는 점막부위에만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입안이 헌 부위에 해당 약을 발랐을 때 통증을 느끼며 소독의 효과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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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입안에서 상처가 나있는 부위는 점막세포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상처난 곳에는 통증 및 염증매개 국소인자가 분비되어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져 있으며 손상된 조직이 외부자극에 반응하기 좋은 상태로 있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부위에 약을 바르게 되면 상처가 없는 부분과 달리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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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알보x같은 약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약은 해당 염증 부위에 일종의 화상을 일으켜 그 부위 세포들을 괴사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되니 더이상 염증이 생기지 않고, 통증도 가라앉으며, 외부의 균이나 오염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포장되어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폴리크레줄렌 성분은 강한 산성으로, 세포조직이 약해진 점막부위를 탈락시켜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조직이 정상적인 부위는 해당 약물이 작용하기 어려워서 자극이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