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트림플레이션은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합한 신조어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료가 잇달아 오르면서 탄생했습니다.
서비스 출시 초반 저렴한 요금제로 이용자들을 유인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대표적인 글로벌 OTT 업체들은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뒤 구독료 인상을 단행했는데,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콘텐츠 제작비 상승과 경쟁 심화에 따른 이용자 수 정체 및 수익성 악화가 주요 이유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이용자가 많은 만큼 당연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