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의 로켓은 어떻게 발사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가요?
다른 로켓들은 발사 후에 모두 버려지는 거 같던데,
스페이스X의 로켓은 어떻게 발사 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재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된 건가요??
과학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런 기술이 가능한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페이스X의 로켓이 발사 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재활용이 가능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스페이스X는 로켓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재료를 사용합니다. 이는 로켓이 발사 후에도 충분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스페이스X의 로켓은 발사 후에 추진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로켓이 대기권을 빠져나오고 지구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동안 로켓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여 제자리로 돌아오게 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X는 로켓의 낙하를 완화하기 위해 낙하산을 사용합니다. 이는 로켓이 지면에 부딪히는 충격을 줄여줍니다.
스페이스X는 로켓의 착륙을 위해 정밀한 계산과 제어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로켓이 정확한 위치에 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결합하여 스페이스X의 로켓은 발사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기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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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론머스크의 스페이스 X의 로켓 제조기술은 특허를 출원하지 않아서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로켓의 첫단계에서 발사후에 지구로 돌아오도록 컴퓨터 제어 시스템으로 관리합니다.
로켓이 지구로 귀환할 때 그리드 핀 이라는 조절용 날개라 로켓의 자세와 비행경로를 조절하는데 사용됩니다.
엔진을 역방향으로 점화하여 추진 연전을 통해 로켓의 속도를 줄이고 미세 조절을 합니다.
재료도 내구성이 강화된 내구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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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 시제품(SN·Serial Number)10이 착륙에 성공했다. 그러나 몇 분 뒤 화염과 함께 폭발했다. SN10 폭발은 SN8, SN9에 이어 세 번째다. 스페이스X 관계자들은 폭발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며 성공적인 비행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디언(Guardian)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스타십 SN10이 시험 비행을 위해 발사됐다. SN10은 목표 고도인 약 10km까지 도달한 후 발사 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착륙을 시작했다. 발사 지점에 맞춰 로켓 엔진을 재점화했고 착륙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몇 분 뒤 SN10은 폭발하고 말았다.
존 인스프러커(John Insprucker) 스페이스X 통합 엔지니어는 "착륙 지점 위에 아름다운 연착륙"이라면서 "시험 비행의 핵심은 로켓 제어에 대한 데이터를 얻는 것으로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 스타십은 화성 이주용 우주선이다. 발사 뒤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특징을 지녀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타십은 전체 높이 120m, 직경 9m, 탑재량 100t 이상이다. 1단부는 발사체이고, 2단부는 재사용할 수 있는 우주선으로 구성돼 있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에 화물을 싣고, 사람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안했다.
스페이스X는 빠른 실패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SN8과 SN9은 착륙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면에 부딪혀 폭발했지만, SN10은 착륙에는 성공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SN11도 이른 시일 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