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정도 특별한 이상없이 소화가 안되는 신체화장애로 정신과 약복용중입니다.
1년전쯤 저체중괴 식사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하여 식욕촉진제(트레스탄)를 처방받았습니다.
2주정도 먹다가 하루종일 식은땀이 날 정도로 배가 고프고 식사로도 진정되지가 않아 의사와 상담 후 단약했습니다.
약 부작용으로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단약 후 증상은 사라졌었습니다.
문제는 그 뒤로 불규칙적으로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몇달에 한 번 그럴때도 있고 월경전에 그럴때도 있습니다.
지난달엔 일주일정도 증상이 생기고 사라졌는데
이번엔 2주가까이 하루종일 배고픈데 메스꺼운 증상이 지속됩니다.
참고로 배가 고픈거지 식욕이 생기는건아닙니다(음식이 당기거나 하지않음)
내과에 가서 피검사,복부ct찍어받지만 특별한 이상소견없습니다.(혈당,갑상선 정상)
또다른 신체화증상이라기엔 약으로도 조절안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입니다.
이건 도대체 어느 과를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