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되나요?
전부터 병원에 갈 때마다 혈압을 재보는데 요즘 혈압이 널 뛰듯이 오르락 내리락 차이가 맣이나서 진료를 받으니 우선 혈압약 부터 먹게하는데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한다는 주변의 말에 고민됩니다
고혈압약은 일반적으로는 일단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먹는 것이 원칙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간혹 약을 먹기 시작한 사실 자체로 인해서 끊을 수 없고 계속 먹어야 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하여 체중 감량을 하고 체질을 변화 시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린다면 점차적으로 약물을 감량하고 궁극적으로는 단약을 시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닙니다. 보통 약물을 복용하면서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더라도 약물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수치가 나빠지기 때문에 병원에 다니며 수치가 정상이라고 바로 단약을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 고혈압 상태를 방치하였다가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각종 심장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심할 경우 목숨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혈압은 관리를 하여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여야 안전합니다. 단약을 희망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추적 관찰을 하며 서서히 감량을 하면서 경과를 보면서 천천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되면 혈압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단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에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게 됩니다
이들 생활습관의 개선은 싱겁게 먹기, 운동하기, 체중감량 등을 말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는 것은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부전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고혈압을 치료하여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과 사망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을 가진 환자들 중 실제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로 진단됩니다. 올바른 혈압 측정을 위해서는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측정 전에 5분 이상의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등을 기대고 앉아 팔을 걷어올린 후에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습관이 개선되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체중 감량, 적절한 운동, 염분 섭취의 제한, 적절한 식이요법, 그리고 금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고혈압은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적절한 생활습관 개선이 고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