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완벽히요염한오이냉국

완벽히요염한오이냉국

25.03.03

눈썹탈색으로 부모님과 싸웠습니다..

제목 그대로 어제 저녁 눈썹탈색문제로 부모님과 다툼 있었습니다. 본인은 이제 중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간략하게 상황을 설명해드리자면, 제가 평소에 눈썹이 검정색으로 숱도 많고 진한편이라 주변 친구들한테도 눈썹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아무의미없이 보이는걸로만 얘기한것이겠지만, 저로썬 그 얘기를 한달에 한번씩은 꼭 듣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많이 생각하고 부모님께 눈썹탈색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제게 나이가 몇인데 니가 눈썹탈색을 하냐며 크게 화를 내셨고 제가 너무 그렇게까지 화를 내실 줄 몰랐던 전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화장실을 들렸다 나왔는데 엄마가 와서 다시 앉으라하셔서 그렇게 또 혼났습니다. 뭐 친구들말이면 다 들어야하냐,성적가지고 그런적있냐,빠졌다,너랑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니맘대로 해라라는 등 저한테 말하셨고 마지막엔 자식새끼 키워봤자 뭐하냐면서 냄비받침을 책상에 던지고 들어가셨습니다. 그 말을듣고 제가 태어났으면 안되는존재같고 부모님 눈에는 제가 필요없는 존재같아서 너무 죄책감들고 제가 너무 싫습니다.. 평소에는 주변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사이좋은 모녀라고도 자주듣는데 그걸 깬게 저같아서 제가 너무 싫습니다.. 오늘도 엄마하고 얘길 나눴는데 또 화해를 못했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 싫고 불편한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대벌래35

    강한대벌래35

    25.03.04

    중3이면 사춘기에다가 멋을 맘껏부릴 시기도 되었네요! 부모님은 공부를 중요시할거구요! 다 자식이 잘되라고 하는거니까 조금만 듣고 이해해보셔요~~

  • 부모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중3인데 눈썹 따위에 신경쓰냐고 화를 내실만 합니다.

    님의 입장에서 보면 한창 외모에 민감할 시기이니 부모님께 어필할만 하구요.

    서로 양보하고 잘 해결하세요.

    부모님이 기분이 좋을때 다시 이야기 해보시고, 눈썹 문신하고 학업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하시면 부모님도 오케이 하실겁니다.

  •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면 다른 누군가의 신체 부분을 얘기하면 당연히 신경쓰이고 다른 사람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은 것은 사실입니다. 눈썹 탈색을 한다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어머님 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힘든 상황 이셨던 거 같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는 아이가 학업 보다는 외모에 더 민감한 모습에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실망한 마음이 크셔서 화해가 안되는 거 같은데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그래도 부모님 이기에 먼저 풀어지기도 하십니다.

  • 숱도 많고 진하면 나중에 눈썹깍으면 됩니다

    별거아니네요

    한창 사춘기라 외모에 관심 가질때라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 그나이때 여자애들만 신경쓰고 나머진 아무도 신경안써요

    그때 괜한 호들갑 오바 떨죠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잘생각하시고 외모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살지마세요

  • 아무래도 어린 나이인지라 부모님이 관심도 많으시고 신경 많이 쓰실 수 밖에 없는듯해요. 잘 말씀드리고 오해 풀고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내 배로 낳은 내자식이라 서로 다른 인격체라는걸 인정하기 쉽지않죠

    남의 자식이면 눈썹염색을 하든 눈썹을 밀든 화장을 하든 말든 아무런 관심이 없겠죠

    서로가 좀 무던해져야 편해집니다

  • 남에 외모를 비하하는. 친구는. 똑같은 방법으로. 대해야. 그러지못합니다

    그리고. 그런건. 일일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럴수록. 영어단어하나. 더 외우세요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

    솔직히 다말하고

    왜그랬는지를 정확히 조용히 다말하세요

    대화를 청할때는. 저녁시간이 좋습니다

    그리고. 끔을 가지세요

    그래야. 작은것들은. 우습게 보입니다

  •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평범하게 남들처럼만 살기 바라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요? 아직은 학생신분이니 외모보다 공부에 집중하기 바라는 점도 있네요 충분히 설명하시고 화해하시면 좋은것같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5.03.03

    주변에서 계속 이야기 했다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ㅠㅠ.. 한국은 함부로 외모에 대해 말하는 안 좋은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한 눈썹은 개성있고 지적인 분위기, 자신감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눈썹 숱이 많은 편인데, 적은 것보다 관리하기 편해서 좋더라구요ㅎㅎ 어머니께서는 탈색약이 워낙 독하기도 하고, 특히 눈썹이 눈 근처에 있다보니 걱정하셔서 예민하게 반응하신 것 같습니다. 말로 하기 어렵다면 종이에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서 보여드리는 건 어떨까요?

  • 아무래도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실듯해요. 눈썹탈색 문신 이런부분들을 하면 걱정이 많아지시죠. 한 이유에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게 좋을듯해요

  • 중3 올라간다면 한창 사춘기가 되겠네요! 멋도 부리고, 남들에게 돋보이게 하려고 할 때인거죠! 그러나 부모님에게는 마냥 어린아이로 보일거니까요! 다만 부모님께서는 잘못된 길로 갈까봐 근심으로 그러셨을겁니다~~